‘송교창 펄펄’ KCC 2연승…LG는 개막 4연패

입력 2019.10.11 (21:53) 수정 2019.10.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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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가 최하위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CC 송교창은 21득점을 올리며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뛰는 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KCC 송교창의 과감한 골밑 돌파입니다.

이번에는 한 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송교창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고감도 슛으로 L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골밑에서 외국인 선수를 완벽히 속이며 반칙을 유도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도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힘을 보탰습니다.

절묘한 도움에 이은 노련한 돌파까지,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의 경기 조율은 여전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4쿼터 중반, 외국인 선수까지 코트로 불러 들이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결국,KCC는 81대 59로 완승을 거두며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만 19득점을 올린 송교창은 21득점 4도움, 리바운드 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LG는 고질적인 턴오버를 남발하며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습니다.

DB로 이적한 김종규의 공백을 메울 대안을 놓고 현주엽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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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교창 펄펄’ KCC 2연승…LG는 개막 4연패
    • 입력 2019-10-11 21:55:15
    • 수정2019-10-11 2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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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농구 KCC가 최하위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KCC 송교창은 21득점을 올리며 외국인 선수가 한 명만 뛰는 올시즌 대활약을 예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KCC 송교창의 과감한 골밑 돌파입니다.

이번에는 한 박자 빠른 움직임으로 득점을 만들어냅니다.

송교창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고감도 슛으로 LG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골밑에서 외국인 선수를 완벽히 속이며 반칙을 유도하는 장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외국인 선수 윌리엄스도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힘을 보탰습니다.

절묘한 도움에 이은 노련한 돌파까지,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의 경기 조율은 여전히 안정적이었습니다.

전창진 감독은 4쿼터 중반, 외국인 선수까지 코트로 불러 들이는 여유를 부렸습니다.

결국,KCC는 81대 59로 완승을 거두며 3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전반에만 19득점을 올린 송교창은 21득점 4도움, 리바운드 3개를 잡아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LG는 고질적인 턴오버를 남발하며 개막 이후 4연패에 빠졌습니다.

DB로 이적한 김종규의 공백을 메울 대안을 놓고 현주엽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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