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개막, 상시 체제로 전환

입력 2019.10.1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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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찬란했던 신라 문화를 소재 삼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 등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주타워 꼭대기 전망대에

막이 내려오면,



천3백 년 전

신라시대 서라벌로

시간 여행이 시작됩니다.



화려했던 신라의 문화와 생활상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안상민 / 경주 월성중학교 1학년[인터뷰]

"신라시대 도자기,금 장신구들 잘 만들어서 우리 조상들이 대단한 일을 하고, 그런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관객들은 새로운 공간 속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이미지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낸 미디어 아트관은

올해 처음 관객과 만납니다.



새로운 시설로 재단장한

올해 경주세계엑스포가

다음 달 24일까지

45일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중행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짧은 기간만 문을 열었다 닫는

기존 방식은 집중도는 높았던 대신

방치되는 기간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컸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이벤트 행사보다는 사시사철, 365일 하는 행사로 바꿔서 관광객이 늘 끓는 문화산업으로 바꾸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또 이스탄불관 등을 운영하는 등

터키와 베트남처럼

과거 엑스포를 열었던 지역과의

돈독했던 관계도 이어갑니다.



지진 등 아픔을 겪은 경주가

새로워진 엑스포를 동력 삼아

관광 중심지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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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엑스포 개막, 상시 체제로 전환
    • 입력 2019-10-11 22:45:15
    뉴스9(대구)
[앵커멘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늘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찬란했던 신라 문화를 소재 삼은
다양한 미디어 아트와 전시 등이
새롭게 선보입니다.

김도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경주타워 꼭대기 전망대에
막이 내려오면,

천3백 년 전
신라시대 서라벌로
시간 여행이 시작됩니다.

화려했던 신라의 문화와 생활상이
스크린에 펼쳐집니다.

안상민 / 경주 월성중학교 1학년[인터뷰]
"신라시대 도자기,금 장신구들 잘 만들어서 우리 조상들이 대단한 일을 하고, 그런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어둠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향연.

관객들은 새로운 공간 속에서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신라의 역사와 경주의 이미지를
빛과 영상으로 풀어낸 미디어 아트관은
올해 처음 관객과 만납니다.

새로운 시설로 재단장한
올해 경주세계엑스포가
다음 달 24일까지
45일의 일정으로 개막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연중행사 체제로 전환됩니다.

짧은 기간만 문을 열었다 닫는
기존 방식은 집중도는 높았던 대신
방치되는 기간으로 인한
예산 낭비가 컸다는 지적에 따른 겁니다.

이철우 / 경북도지사 [인터뷰]
"이벤트 행사보다는 사시사철, 365일 하는 행사로 바꿔서 관광객이 늘 끓는 문화산업으로 바꾸는 그런 행사가 되겠습니다."

또 이스탄불관 등을 운영하는 등
터키와 베트남처럼
과거 엑스포를 열었던 지역과의
돈독했던 관계도 이어갑니다.

지진 등 아픔을 겪은 경주가
새로워진 엑스포를 동력 삼아
관광 중심지로
재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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