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첫 국립괴산호국원 개원
입력 2019.10.11 (23:06)
수정 2019.10.1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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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중부권 첫 호국원인
국립 괴산호국원이
오늘 개원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안장 수요가 늘면서
국가보훈처가
처음 조성한 국립묘지인데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국가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호국영웅의 안식처가 될
국립 괴산호국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착공 8년 만의 개원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 유공자 자녀는
아버지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편지에 담아 전했습니다.
[이펙트1]정회금/6.25 참전 유공자 자녀
"당신은 포화 속에서 고귀한 젊음을 조국을 위해 바치고 당신의 아내와 뱃속의 아들을 가슴에 묻고 떠나셨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괴산 호국원이
호국정신을 전해주는 성지로서
괴산과 충북의 자랑이 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녹취]
"선조들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 하나 된 나라를 원하셨습니다. 선조 애국지사들의 소망을 이뤄가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아 노력합시다."
괴산 호국원은
경기 이천과 전북 임실 등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자
중부권에서는 첫 시설입니다.
92만 제곱미터의 터에
630억 원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잔디 아래에 자연 분해되는
유골함을 설치하는 방식의
자연장이 도입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동규/국가보훈처 사무관 [인터뷰]
"앞으로 총 10만여 기까지 최종적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안장 수요를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괴산호국원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중부권 첫 호국원인
국립 괴산호국원이
오늘 개원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안장 수요가 늘면서
국가보훈처가
처음 조성한 국립묘지인데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국가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호국영웅의 안식처가 될
국립 괴산호국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착공 8년 만의 개원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 유공자 자녀는
아버지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편지에 담아 전했습니다.
[이펙트1]정회금/6.25 참전 유공자 자녀
"당신은 포화 속에서 고귀한 젊음을 조국을 위해 바치고 당신의 아내와 뱃속의 아들을 가슴에 묻고 떠나셨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괴산 호국원이
호국정신을 전해주는 성지로서
괴산과 충북의 자랑이 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녹취]
"선조들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 하나 된 나라를 원하셨습니다. 선조 애국지사들의 소망을 이뤄가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아 노력합시다."
괴산 호국원은
경기 이천과 전북 임실 등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자
중부권에서는 첫 시설입니다.
92만 제곱미터의 터에
630억 원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잔디 아래에 자연 분해되는
유골함을 설치하는 방식의
자연장이 도입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동규/국가보훈처 사무관 [인터뷰]
"앞으로 총 10만여 기까지 최종적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안장 수요를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괴산호국원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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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부권 첫 국립괴산호국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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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1 23:06:50
- 수정2019-10-11 23:07:06

[앵커멘트]
중부권 첫 호국원인
국립 괴산호국원이
오늘 개원했습니다.
국가유공자
안장 수요가 늘면서
국가보훈처가
처음 조성한 국립묘지인데
역대 가장 큰 규모입니다.
이정훈 기잡니다.
[리포트]
"국가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호국영웅의 안식처가 될
국립 괴산호국원이
문을 열었습니다.
착공 8년 만의 개원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호국 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참전 유공자 자녀는
아버지를 향한 애끊는 그리움을
편지에 담아 전했습니다.
[이펙트1]정회금/6.25 참전 유공자 자녀
"당신은 포화 속에서 고귀한 젊음을 조국을 위해 바치고 당신의 아내와 뱃속의 아들을 가슴에 묻고 떠나셨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괴산 호국원이
호국정신을 전해주는 성지로서
괴산과 충북의 자랑이 되도록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녹취]
"선조들은 평화롭고 번영하는 나라, 하나 된 나라를 원하셨습니다. 선조 애국지사들의 소망을 이뤄가도록 우리가 마음을 모아 노력합시다."
괴산 호국원은
경기 이천과 전북 임실 등
전국에서 다섯 번째이자
중부권에서는 첫 시설입니다.
92만 제곱미터의 터에
630억 원이 투입돼
역대 최대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잔디 아래에 자연 분해되는
유골함을 설치하는 방식의
자연장이 도입된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박동규/국가보훈처 사무관 [인터뷰]
"앞으로 총 10만여 기까지 최종적으로 확장할 계획인데 안장 수요를 검토해서 연차적으로 확충해 전국 최대 규모의 호국원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보훈처는 괴산호국원을
국가유공자의 마지막을
보다 품격 있게 예우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KBS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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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hwarang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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