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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용작물 황기·지치, "간 건강에 도움"
입력 2019.10.11 (23:08) 뉴스9(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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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근 5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2배나 늘었는데요.

관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약용 작물, 황기와 지치가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 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약재부터 음식까지

쓰임새가 다양한 대표 약용작물, 황기.



소염과 해독 효과가 탁월한 지치.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인

이 황기와 지치를 이용해서 만든 복합물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린

실험 쥐에게 투여했습니다.



6주가 지나자

황기 복합물을 먹인 쥐는

먹이지 않은 쥐보다

간 조직 무게가 32.8%나 줄었습니다.



간에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간 지방증도 억제됐습니다.



간의 손상과 관련된

4가지 효소의 수치는

30%에서 많게는 63.7%나

떨어졌습니다.



간 조직과 혈액의 중성지방도

각각 56.5% 44.1%가 줄었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43.7%나 감소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 것보다도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두진 /[인터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밀크씨슬과 동일한 양의 황기 복합물을 투여해서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 낮춰줬고요. 그다음에 간 손상에 대해서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절 건강 개선에 이어

간 건강 효과까지 입증된 황기 복합물은

안전성이 우수해

여러 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약용 작물 복합물로 개발될 경우

약초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김금숙[인터뷰]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밀크씨슬 제품 시장이 약 천 억원 정도입니다. 밀크씨슬과 거의 유사하거나, 어떤 지표에서는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황기, 지치 복합물 원료가 개발된다면 굉장히 소득이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특허 출원하고

인체 실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 원료로 등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 약용작물 황기·지치, "간 건강에 도움"
    • 입력 2019-10-11 23:08:08
    뉴스9(청주)
[앵커멘트]

최근 5년 사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가

2배나 늘었는데요.

관절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약용 작물, 황기와 지치가

이런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억제하는 데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약재부터 음식까지

쓰임새가 다양한 대표 약용작물, 황기.



소염과 해독 효과가 탁월한 지치.



우리나라 대표 약용작물인

이 황기와 지치를 이용해서 만든 복합물을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걸린

실험 쥐에게 투여했습니다.



6주가 지나자

황기 복합물을 먹인 쥐는

먹이지 않은 쥐보다

간 조직 무게가 32.8%나 줄었습니다.



간에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간 지방증도 억제됐습니다.



간의 손상과 관련된

4가지 효소의 수치는

30%에서 많게는 63.7%나

떨어졌습니다.



간 조직과 혈액의 중성지방도

각각 56.5% 44.1%가 줄었고

나쁜 콜레스테롤은 43.7%나 감소했습니다.



시중에 유통되는

간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한 것보다도

효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두진 /[인터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원

"밀크씨슬과 동일한 양의 황기 복합물을 투여해서 비교했습니다. 그 결과, 중성 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더 낮춰줬고요. 그다음에 간 손상에 대해서 더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관절 건강 개선에 이어

간 건강 효과까지 입증된 황기 복합물은

안전성이 우수해

여러 가지 기능성을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약용 작물 복합물로 개발될 경우

약초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기대됩니다.



김금숙[인터뷰]

/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연구관

"밀크씨슬 제품 시장이 약 천 억원 정도입니다. 밀크씨슬과 거의 유사하거나, 어떤 지표에서는 더 우수한 효능을 보인 황기, 지치 복합물 원료가 개발된다면 굉장히 소득이 증진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번 연구결과를 특허 출원하고

인체 실험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기능성 원료로 등록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최선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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