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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포 구매 중국인 행방 묘연…밀반입 수사는 진척
입력 2019.10.11 (23:10)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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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KBS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돼지 육포가

시중에 유통돼 식품검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원주의 식료품점에서

같은 육포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의

행적이 묘연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돼지 육포가 유통된 원주의

외국산 식료품점입니다.



점주는 올해 5월

경기 안산에서 돼지 육포 14봉지를

구매해 원주 매장에서 중국인 2명에게

2봉지를 팔았습니다.



[녹취]

ASF 유전자 검출 제품 유통 점주

"중국분들, 중국분이신데, 외국분들은 단골이 아닌 다음에야 기억을 못하죠."



5달이 지난 뒤라

경찰은 육포 구매자인

중국인의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입니다.



정현규/한수양돈연구소 박사[인터뷰]

"말린 돼지고기에서는 300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통경로 추적 수사는

진척을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육포와 같은 제품을 유통시킨 판매책들이 전문 밀수업자와 연결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육포 제품의 밀수업자 2명과

불법 육가공식품 판매자

최 모 씨 등 5명이 이미 넉달 전

인천해경에 입건돼 검찰에

넘겨진 걸 확인했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녹취]

"지난 6월이었고, 돼지 육포 등을 비롯해서소시지류도 있었고 40상자 정도를 단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유통시킨

육포 구매자 역시 모두 추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장기간 생존 가능한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의

전파 우려는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끝)
  • 육포 구매 중국인 행방 묘연…밀반입 수사는 진척
    • 입력 2019-10-11 23:10:38
    뉴스9(춘천)
[앵커멘트]



KBS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돼지 육포가

시중에 유통돼 식품검역에 구멍이

뚫렸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원주의 식료품점에서

같은 육포 제품을 구매한 중국인의

행적이 묘연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

검출 돼지 육포가 유통된 원주의

외국산 식료품점입니다.



점주는 올해 5월

경기 안산에서 돼지 육포 14봉지를

구매해 원주 매장에서 중국인 2명에게

2봉지를 팔았습니다.



[녹취]

ASF 유전자 검출 제품 유통 점주

"중국분들, 중국분이신데, 외국분들은 단골이 아닌 다음에야 기억을 못하죠."



5달이 지난 뒤라

경찰은 육포 구매자인

중국인의 신병을 확보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의

생존력이 매우 강하다는 점입니다.



정현규/한수양돈연구소 박사[인터뷰]

"말린 돼지고기에서는 300일까지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생존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통경로 추적 수사는

진척을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육포와 같은 제품을 유통시킨 판매책들이 전문 밀수업자와 연결된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육포 제품의 밀수업자 2명과

불법 육가공식품 판매자

최 모 씨 등 5명이 이미 넉달 전

인천해경에 입건돼 검찰에

넘겨진 걸 확인했습니다.



인천해경 관계자[녹취]

"지난 6월이었고, 돼지 육포 등을 비롯해서소시지류도 있었고 40상자 정도를 단속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이 유통시킨

육포 구매자 역시 모두 추적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어서,

장기간 생존 가능한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의

전파 우려는 완전히 가시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박성은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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