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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재 고교서 포르말린 누출…7백여 명 대피
입력 2019.10.12 (06:23) 수정 2019.10.12 (10:03)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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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포르말린 용액이 누출되면서 전교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학생은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운동장에 119구조대 차량이 줄지어 있습니다.

교실은 비었고,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학교 내부 출입을 막기 위해 경찰통제선도 쳐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경기 수원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누출됐습니다.

포르말린은 유해 화학물질로 소독제나 살균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누출 사고가 나자 학생 650여 명과 교사 등 7백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학생 7명과 교사 1명은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는 실험에 쓴 포르말린을 수거 업체에 반납하기 위해 정리하던 중 2ℓ 용량의 유리병에 금이 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용기 2리터고요. 그중에 유리 일부가 살짝 금이 간 상태 균열이 가서 10mL 정도가 샌 것을 확인하고 바로 이것을 뒤집어서 새지 않게 한 거예요."]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한 뒤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활용해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특수대응단과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실험실 내부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12시 반쯤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했습니다.

학교 측은 일부 교실을 제외하고 학교 수업을 오후까지 정상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 수원 소재 고교서 포르말린 누출…7백여 명 대피
    • 입력 2019-10-12 06:27:08
    • 수정2019-10-12 10:03:55
    뉴스광장 1부
[앵커]

어제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포르말린 용액이 누출되면서 전교생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일부 학생은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김학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학교 운동장에 119구조대 차량이 줄지어 있습니다.

교실은 비었고, 학생들은 운동장에 모였습니다.

학교 내부 출입을 막기 위해 경찰통제선도 쳐졌습니다.

어제 오전 10시쯤 경기 수원의 한 고등학교 과학실에서 포르말린이 누출됐습니다.

포르말린은 유해 화학물질로 소독제나 살균제 등으로 사용됩니다.

누출 사고가 나자 학생 650여 명과 교사 등 7백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했습니다.

학생 7명과 교사 1명은 두통 등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고는 실험에 쓴 포르말린을 수거 업체에 반납하기 위해 정리하던 중 2ℓ 용량의 유리병에 금이 가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관계자/음성변조 : "용기 2리터고요. 그중에 유리 일부가 살짝 금이 간 상태 균열이 가서 10mL 정도가 샌 것을 확인하고 바로 이것을 뒤집어서 새지 않게 한 거예요."]

소방당국은 현장에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한 뒤 탄산수소나트륨 등을 활용해 안전조치를 취했습니다.

특수대응단과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실험실 내부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12시 반쯤 학생들은 교실로 복귀했습니다.

학교 측은 일부 교실을 제외하고 학교 수업을 오후까지 정상진행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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