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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의혹 공방…野 “조국 물타기” 與 “사실 관계 파악”
입력 2019.10.12 (06:33) 수정 2019.10.12 (10:02)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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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당은 여권이 '조국 물타기'를 하려고 '윤석열 찍어내기'에 나섰다고 했고, 민주당은 이는 근거 없는 정치공세다. 사실 관계는 파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인사검증 책임자였던 조국 장관은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사위 국감에서 한국당은 여권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물타기하려고 뜬금없이 '윤석열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겁니다.

[장제원/한국당 의원 : "(윤석열 총장이) 검찰개혁안을 내니까 이제 겨우 들고 나오는 게 접대, 윤중천, 이런 허접한 얘기들입니까? 너무 치사하고요. 궁색하고."]

당시 인사 검증을 했던 조 장관도 끌어들였습니다.

[이은재/한국당 의원 : "(접대가 사실이면)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아마 검찰총장 내정이 안 됐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당시) 민정수석실의 수석이 누구였죠?"]

[여환섭/대구지검장/당시 수사단장 : "지금 장관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종민/민주당 의원 : "지금 여권이 그 기사하고 관련해서 무슨 뭘 어떻게 합니까 지금? 사실이 전혀 다른 걸 가지고 이렇게 막 억지로 덮어씌우고 연결시키지 마시고..."]

민주당 지도부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고위 공개 회의에서조차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문제 삼는 건 부적절하다는 건데, 사실 관계는 짚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지금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오늘 중에 좀 사실 관계 파악해 볼 생각은 있으신가요?) 글쎄 뭐, 그걸 파악 안 해 볼 수는 없지 않겠어요."]

논란이 커지자, 조국 장관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윤 총장이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윤석열 의혹 공방…野 “조국 물타기” 與 “사실 관계 파악”
    • 입력 2019-10-12 06:34:38
    • 수정2019-10-12 10:02:42
    뉴스광장 1부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의 별장 접대 의혹 보도와 관련해,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한국당은 여권이 '조국 물타기'를 하려고 '윤석열 찍어내기'에 나섰다고 했고, 민주당은 이는 근거 없는 정치공세다. 사실 관계는 파악해보겠다고 했습니다.

당시 인사검증 책임자였던 조국 장관은 관련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했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법사위 국감에서 한국당은 여권을 정면 겨냥했습니다.

조국 장관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물타기하려고 뜬금없이 '윤석열 찍어내기'에 나섰다는 겁니다.

[장제원/한국당 의원 : "(윤석열 총장이) 검찰개혁안을 내니까 이제 겨우 들고 나오는 게 접대, 윤중천, 이런 허접한 얘기들입니까? 너무 치사하고요. 궁색하고."]

당시 인사 검증을 했던 조 장관도 끌어들였습니다.

[이은재/한국당 의원 : "(접대가 사실이면) 중요한 사건이기 때문에 아마 검찰총장 내정이 안 됐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당시) 민정수석실의 수석이 누구였죠?"]

[여환섭/대구지검장/당시 수사단장 : "지금 장관님으로 알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김종민/민주당 의원 : "지금 여권이 그 기사하고 관련해서 무슨 뭘 어떻게 합니까 지금? 사실이 전혀 다른 걸 가지고 이렇게 막 억지로 덮어씌우고 연결시키지 마시고..."]

민주당 지도부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고위 공개 회의에서조차 한 마디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의혹을 문제 삼는 건 부적절하다는 건데, 사실 관계는 짚어보겠다고 했습니다.

[이인영/민주당 원내대표 : "제가 지금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잖아요. (오늘 중에 좀 사실 관계 파악해 볼 생각은 있으신가요?) 글쎄 뭐, 그걸 파악 안 해 볼 수는 없지 않겠어요."]

논란이 커지자, 조국 장관도 입장을 내놨습니다.

당시 청와대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윤 총장이 윤중천 씨의 별장에서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점검했지만,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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