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 “北, 정부직원 ⅓로 줄이는 구조조정 시작”

입력 2019.10.12 (11:41) 수정 2019.10.12 (11: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정부 직원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을 시작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1년 이내에 정부 직원수를 현재의 3분의 1로 줄이는 개혁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월 관련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는 나이가 있는 직원을 해고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층을 늘리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직 운영에 드는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日 아사히 “北, 정부직원 ⅓로 줄이는 구조조정 시작”
    • 입력 2019-10-12 11:41:40
    • 수정2019-10-12 11:43:09
    국제
북한이 정부 직원을 대폭 줄이는 구조조정을 시작했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오늘(12일)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북한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이 1년 이내에 정부 직원수를 현재의 3분의 1로 줄이는 개혁을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8월 관련 지시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사히는 나이가 있는 직원을 해고하고 실무를 담당하는 젊은층을 늘리려는 것이라며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계속되는 가운데 조직 운영에 드는 비용을 줄이려는 의도라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