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신갈IC서 경찰버스 2대가 승합차 들이받아…24명 부상

입력 2019.10.12 (12:15) 수정 2019.10.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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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수원신갈IC 부근에서 앞서 가던 카니발 승용차를 경찰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23명이 부상을 입고, 뒤에 있던 버스에 타고 있던 의경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 속도를 줄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경찰 버스 2대는 서울 집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동하던 광주청 소속 버스로, 2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현승섭 님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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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신갈IC서 경찰버스 2대가 승합차 들이받아…24명 부상
    • 입력 2019-10-12 12:15:00
    • 수정2019-10-12 13:20:39
    사회
오늘(12일) 오전 10시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수원신갈IC 부근에서 앞서 가던 카니발 승용차를 경찰 버스 2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경찰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있던 23명이 부상을 입고, 뒤에 있던 버스에 타고 있던 의경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있어 부상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카니발 운전자가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다 2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 속도를 줄였다"는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경찰 버스 2대는 서울 집회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출동하던 광주청 소속 버스로, 2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시청자 현승섭 님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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