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하토야마 전 총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입력 2019.10.12 (13:29) 수정 2019.10.1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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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한한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 남구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일본이 전쟁범죄의 가해자로서 많은 상처를 입힌 데 대해 역사의 사실을 보기 위해 방문했고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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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하토야마 전 총리,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방문
    • 입력 2019-10-12 13:29:55
    • 수정2019-10-12 13:30:09
    사회
어제 방한한 일본의 대표적 진보 정치인인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가 오늘 부산 남구에 있는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을 방문했습니다.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개관 이후 일본의 전현직 고위 관계자가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역사관을 둘러본 뒤 "일본이 전쟁범죄의 가해자로서 많은 상처를 입힌 데 대해 역사의 사실을 보기 위해 방문했고 역사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미래를 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하토야마 전 총리는 1분가량 짧은 소감을 말하면서 "사죄드린다"는 말을 세 차례나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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