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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파업 이틀째…열차 운행율 70%대로 떨어져
입력 2019.10.12 (21:17) 수정 2019.10.12 (22:29)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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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노조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입니다.

​오늘(12일) 열차 운행률은 7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용객들은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72시간 시한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오늘(12일), 승객들은 평소처럼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필수 업무 인력에 대체인력까지 투입됐지만, 열차 편이 줄어들어 매진이 잇따랐습니다.

[도지원/대구광역시 남구 : "평소에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따라 매진이 되게 많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입석으로 타고 가거든요."]

오늘(12일) 오후 기준으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소 주말의 74%에 머물렀습니다.

고속열차의 KTX의 경우를 보면, 평소 운행 수준의 67%에 그쳤습니다.

10대 중 3대가 운행하지 못한 겁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률은 63%,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82%로 집계됐습니다.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2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기준으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의 예매 좌석 가운데 5천여 석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 이용고객들이 반드시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 등 지난해 노사 합의안 준수와 안전 업무 종사자의 본사 직접 고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다시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사측은 임금 인상은 정부 지침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안전 인력 충원은 정부 차원의 방침 없이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 철도파업 이틀째…열차 운행율 70%대로 떨어져
    • 입력 2019-10-12 21:18:28
    • 수정2019-10-12 22:29:04
    뉴스 9
[앵커]

철도노조가 임금인상과 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72시간 시한부 파업에 들어간 지 이틀째입니다.

​오늘(12일) 열차 운행률은 7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용객들은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하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공민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철도노동조합이 72시간 시한부 총파업에 돌입한 지 이틀째인 오늘(12일), 승객들은 평소처럼 열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을 찾았습니다.

승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필수 업무 인력에 대체인력까지 투입됐지만, 열차 편이 줄어들어 매진이 잇따랐습니다.

[도지원/대구광역시 남구 : "평소에 기차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오늘따라 매진이 되게 많이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입석으로 타고 가거든요."]

오늘(12일) 오후 기준으로 전체 열차 운행률은 평소 주말의 74%에 머물렀습니다.

고속열차의 KTX의 경우를 보면, 평소 운행 수준의 67%에 그쳤습니다.

10대 중 3대가 운행하지 못한 겁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의 운행률은 63%, 수도권 전철 운행률은 82%로 집계됐습니다.

화물열차의 운행률은 26%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12일) 오후 기준으로 운행이 중단된 열차의 예매 좌석 가운데 5천여 석은 아직 취소되지 않았습니다.

철도공사는 열차 이용고객들이 반드시 열차 운행 여부를 미리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인상 등 지난해 노사 합의안 준수와 안전 업무 종사자의 본사 직접 고용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협상이 결렬되면 다음 달 다시 총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사측은 임금 인상은 정부 지침에 따라 처리해야 하며, 안전 인력 충원은 정부 차원의 방침 없이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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