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건축물 절반 이상 지진에 취약

입력 2019.10.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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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공공건축물

1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대구의 공공건축물 891곳 가운데 501곳이

내진 성능을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노약자 이용 시설인

어린이집 9곳과 경로당 184곳은 물론,

재난 대응기관인 소방서 20곳도 포함됐습니다.

반면, 대구시의 재난관리기금 확보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13위에 그치는 등

대구시의 대응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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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지역 건축물 절반 이상 지진에 취약
    • 입력 2019-10-14 09:20:44
    대구
대구지역 공공건축물
10곳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지진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의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달 기준
대구의 공공건축물 891곳 가운데 501곳이
내진 성능을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에는 노약자 이용 시설인
어린이집 9곳과 경로당 184곳은 물론,
재난 대응기관인 소방서 20곳도 포함됐습니다.
반면, 대구시의 재난관리기금 확보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13위에 그치는 등
대구시의 대응이 부실한 것으로 드러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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