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장관 사의…“검찰 개혁 불쏘시개 여기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는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文 “국민께 송구”…여야 엇갈린 반응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의와 관련해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일으킨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고, 한국당은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檢 ‘반부패수사부’…서울·대구·광주 3곳만
반부패수사부로 이름이 바뀌는 검찰 '특별수사부'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구·광주 등 세 곳에만 두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평양 남북 축구 못 본다…생중계 사실상 무산
축구대표팀이 내일 평양에서 북한과 카타르 월드컵 2차 예선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오늘까지 북측의 답이 없어 KBS 등 지상파 3사의 생중계가 무산됐습니다. 정부는 안타깝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15년 전 미제 살인 자백”…용의자 ‘기소’
최근 경찰이 15년 전 서울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찾아내 자백을 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용의자가 저지른 또 다른 살인 미수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닷새를 앞두고 기소됐습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는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文 “국민께 송구”…여야 엇갈린 반응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의와 관련해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일으킨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고, 한국당은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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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부패수사부로 이름이 바뀌는 검찰 '특별수사부'는 서울중앙지검과 대구·광주 등 세 곳에만 두기로 했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내일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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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찰이 15년 전 서울에서 일어난 미제 살인 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찾아내 자백을 받은 것으로 K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용의자가 저지른 또 다른 살인 미수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 닷새를 앞두고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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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9 헤드라인]
-
- 입력 2019-10-14 21:01:10
- 수정2019-10-14 21:03:07
조국 장관 사의…“검찰 개혁 불쏘시개 여기까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는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文 “국민께 송구”…여야 엇갈린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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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법무부 장관이 취임 35일 만에 "검찰 개혁의 불쏘시개 역할은 여기까지"라며 전격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더는 가족 일로 대통령과 정부에 부담을 줄 수 없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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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장관 사의와 관련해 "국민들 사이에 많은 갈등을 일으킨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검찰개혁을 마무리 짓겠다"고 했고, 한국당은 '국민의 승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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