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철 ‘조국 후임설’ 부인…“총선 준비하는 것으로 정리”

입력 2019.10.15 (18:17) 수정 2019.10.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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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자신은 일단 총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장관 지명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국회에 있기로 했고, 당에서도 하는 역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장관직을 제안받았냐는 질문에는, 전해철 의원은 "노 코멘트하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어 검찰 개혁은 국회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마음이 아파 개인의 거취를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수사 과정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스스로 각인시켰다고 평가하며,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 제도적인 검찰 개혁을 국회가 완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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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5 18:17:02
    • 수정2019-10-15 21:01:59
    정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으로 거론되는 인물 중 한 명인 전해철 민주당 의원이 자신은 일단 총선을 준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며, 장관 지명설에 대해 선을 그었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은 국회에 있기로 했고, 당에서도 하는 역할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에서 장관직을 제안받았냐는 질문에는, 전해철 의원은 "노 코멘트하겠다"며 답을 피했습니다.

전 의원은 이어 검찰 개혁은 국회에서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전 의원은 조국 전 장관의 사퇴로 마음이 아파 개인의 거취를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 않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전해철 의원은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검찰이 조국 전 장관 수사 과정에서 개혁의 필요성을 스스로 각인시켰다고 평가하며,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등 제도적인 검찰 개혁을 국회가 완성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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