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에 촉각까지…가상현실 넘어 함께 즐기는 ‘공존 현실’
입력 2019.10.16 (08:50)
수정 2019.10.1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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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현실은 지금까지 주로 눈으로만 즐기고, 혼자 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는데요.
여러 명이 동시에 감각까지 함께하며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공존현실'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가상 공간을 공유하고, 멀리서도 서로의 손을 만지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는데요.
임주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헤드셋과 특수 장갑을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 접속해 여럿이 함께 게임을 즐깁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기는 가상현실, 이른바 '공존현실' 기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장소에 있는 3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유명 관광지의 3D 동영상을 공유하며 춤을 춥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존현실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양동환/SP테크놀러지 AR·VR팀 부장 : "손가락을 이런 식으로 마주치게 되면 서로 상대방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지금 진동을 주도록 저희가 구현이 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특수장갑을 끼고 하이파이브합니다.
진동이 실제와 비슷하게 촉각을 구현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업체들이 선보인 가상현실은 눈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촉각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 세트에 70만 원대에 이르는 장비 가격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는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유범재/KIST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 : "플랫폼이나 아니면 디바이스나 더 신뢰성을 올리는 이러한 개발을 해야 되고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업화 작업이 완료되면 게임,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가상현실은 지금까지 주로 눈으로만 즐기고, 혼자 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는데요.
여러 명이 동시에 감각까지 함께하며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공존현실'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가상 공간을 공유하고, 멀리서도 서로의 손을 만지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는데요.
임주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헤드셋과 특수 장갑을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 접속해 여럿이 함께 게임을 즐깁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기는 가상현실, 이른바 '공존현실' 기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장소에 있는 3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유명 관광지의 3D 동영상을 공유하며 춤을 춥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존현실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양동환/SP테크놀러지 AR·VR팀 부장 : "손가락을 이런 식으로 마주치게 되면 서로 상대방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지금 진동을 주도록 저희가 구현이 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특수장갑을 끼고 하이파이브합니다.
진동이 실제와 비슷하게 촉각을 구현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업체들이 선보인 가상현실은 눈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촉각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 세트에 70만 원대에 이르는 장비 가격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는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유범재/KIST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 : "플랫폼이나 아니면 디바이스나 더 신뢰성을 올리는 이러한 개발을 해야 되고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업화 작업이 완료되면 게임,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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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에 촉각까지…가상현실 넘어 함께 즐기는 ‘공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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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6 08:53:31
- 수정2019-10-16 08:55:01
[앵커]
가상현실은 지금까지 주로 눈으로만 즐기고, 혼자 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는데요.
여러 명이 동시에 감각까지 함께하며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공존현실'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가상 공간을 공유하고, 멀리서도 서로의 손을 만지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는데요.
임주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헤드셋과 특수 장갑을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 접속해 여럿이 함께 게임을 즐깁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기는 가상현실, 이른바 '공존현실' 기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장소에 있는 3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유명 관광지의 3D 동영상을 공유하며 춤을 춥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존현실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양동환/SP테크놀러지 AR·VR팀 부장 : "손가락을 이런 식으로 마주치게 되면 서로 상대방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지금 진동을 주도록 저희가 구현이 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특수장갑을 끼고 하이파이브합니다.
진동이 실제와 비슷하게 촉각을 구현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업체들이 선보인 가상현실은 눈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촉각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 세트에 70만 원대에 이르는 장비 가격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는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유범재/KIST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 : "플랫폼이나 아니면 디바이스나 더 신뢰성을 올리는 이러한 개발을 해야 되고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사업화 작업이 완료되면 게임, 교육 콘텐츠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가상현실은 지금까지 주로 눈으로만 즐기고, 혼자 해야 하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는데요.
여러 명이 동시에 감각까지 함께하며 가상현실을 느낄 수 있는 '공존현실'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가상 공간을 공유하고, 멀리서도 서로의 손을 만지는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다는데요.
임주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리포트]
헤드셋과 특수 장갑을 착용하고 가상 현실에 접속해 여럿이 함께 게임을 즐깁니다.
영화의 한 장면입니다.
여러 명이 동시에 즐기는 가상현실, 이른바 '공존현실' 기술입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다른 장소에 있는 3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인사를 나눕니다.
유명 관광지의 3D 동영상을 공유하며 춤을 춥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공존현실을 구현하는 플랫폼을 개발했습니다.
[양동환/SP테크놀러지 AR·VR팀 부장 : "손가락을 이런 식으로 마주치게 되면 서로 상대방의 느낌을 알 수 있도록 지금 진동을 주도록 저희가 구현이 되어 있어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용자들이 특수장갑을 끼고 하이파이브합니다.
진동이 실제와 비슷하게 촉각을 구현합니다.
지금까지 국내외 업체들이 선보인 가상현실은 눈으로만 즐길 수 있었지만 이제는 촉각까지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다만, 한 세트에 70만 원대에 이르는 장비 가격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는 이용할 수 없는 점 등은 풀어야 할 과젭니다.
[유범재/KIST 실감교류인체감응솔루션연구단장 : "플랫폼이나 아니면 디바이스나 더 신뢰성을 올리는 이러한 개발을 해야 되고요.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디바이스 플랫폼으로 추가적으로 개발하는 이러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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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임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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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주영 기자 magnol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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