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후 법무차관·檢국장 면담…“대통령이 먼저 불러”
입력 2019.10.16 (10:46)
수정 2019.10.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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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면담합니다.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법무부 장관이 없는 상황이고, 검찰 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분이 업무 보고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통령이 두 분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두 사람을 면담하는 건, 후임 법무 장관 인선 과정이 길어지는 걸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법무부 장관이 없는 상황이고, 검찰 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분이 업무 보고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통령이 두 분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두 사람을 면담하는 건, 후임 법무 장관 인선 과정이 길어지는 걸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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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대통령, 오후 법무차관·檢국장 면담…“대통령이 먼저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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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6 10:4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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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6일) 오후 4시 청와대에서 법무부 김오수 차관과 이성윤 검찰국장을 면담합니다.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법무부 장관이 없는 상황이고, 검찰 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분이 업무 보고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통령이 두 분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두 사람을 면담하는 건, 후임 법무 장관 인선 과정이 길어지는 걸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청와대는 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메시지에서 문 대통령의 일정이 추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법무부 장관이 없는 상황이고, 검찰 개혁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두분이 업무 보고하는 형식이 아니라 대통령이 두 분을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통령이 두 사람을 면담하는 건, 후임 법무 장관 인선 과정이 길어지는 걸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건 아니다"고 답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여권을 중심으로 검찰 개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번 면담에서 문 대통령이 검찰을 향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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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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