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기자협회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유시민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입력 2019.10.16 (12:22) 수정 2019.10.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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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기자협회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한 출연자의 성희롱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유 이사장에게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방송에서 '검사들이 KBS 모 기자를 좋아해 술술 흘렸다'는 등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 나왔다"며 "이는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비판하고, "'지식인'으로서 유 이사장의 상식과 양심이 남아있는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 된 '알릴레오' 4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장 모 기자는 방송에서 KBS 법조팀 여성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문제의 발언을 했으며 '알릴레오' 제작진은 사과 공지를 올리고 문제의 내용을 삭제한 영상을 유튜브에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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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기자협회 “‘알릴레오’ 성희롱 발언…유시민 책임있는 자세 보여야”
    • 입력 2019-10-16 12:24:26
    • 수정2019-10-16 12:28:30
    뉴스 12
KBS 기자협회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진행하는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한 출연자의 성희롱 발언이 나온 데 대해 유 이사장에게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KBS 기자협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 방송에서 '검사들이 KBS 모 기자를 좋아해 술술 흘렸다'는 등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 나왔다"며 "이는 명백한 성희롱"이라고 비판하고, "'지식인'으로서 유 이사장의 상식과 양심이 남아있는지 지켜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어제(15일) 오후 6시부터 생방송 된 '알릴레오' 4회에서 패널로 참석한 장 모 기자는 방송에서 KBS 법조팀 여성 기자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문제의 발언을 했으며 '알릴레오' 제작진은 사과 공지를 올리고 문제의 내용을 삭제한 영상을 유튜브에 다시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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