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월드스타 총출동…‘바람이 변수’

입력 2019.10.16 (21:54) 수정 2019.10.16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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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골프 세계 1위인 브룩스 켑카가 내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CJ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필 미컬슨과 저스틴 토마스 등 월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바람이 승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역 최고의 장타자인 세계 1위 브룩스 켑카.

세계 5위 저스틴 토마스와 US오픈 우승자 개리 우들랜드.

타이거 우즈와 한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 필 미컬슨 등 남자 골프 월드 스타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브룩스 켑카/세계 랭킹 1위 : "다시 와서 정말 기쁘고 작년에 우승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대회여서 제겐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4년 만에 국내팬들을 다시 찾은 미컬슨은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필 미컬슨 : "새로운 시즌을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고, 저에게 잘 맞는 코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가운데 우승의 변수는 역시 바람입니다.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을 최대 변수로 꼽았습니다.

[강성훈 :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김민휘 : "나인 브릿지는 바람이 부느냐 안부느냐에 걸려 있는 것 같아요."]

[저스틴 토마스/세계 5위 : "바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어렵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늘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임성재는 메이저 챔피언 우들랜드, 제이슨 데이와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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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 월드스타 총출동…‘바람이 변수’
    • 입력 2019-10-16 21:56:44
    • 수정2019-10-16 21: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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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자골프 세계 1위인 브룩스 켑카가 내일 제주에서 개막하는 PGA투어 CJ컵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자신했습니다.

필 미컬슨과 저스틴 토마스 등 월드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바람이 승부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역 최고의 장타자인 세계 1위 브룩스 켑카.

세계 5위 저스틴 토마스와 US오픈 우승자 개리 우들랜드.

타이거 우즈와 한시대를 풍미했던 베테랑 필 미컬슨 등 남자 골프 월드 스타들이 제주에 모였습니다.

[브룩스 켑카/세계 랭킹 1위 : "다시 와서 정말 기쁘고 작년에 우승하고 처음으로 세계 1위에 오른대회여서 제겐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4년 만에 국내팬들을 다시 찾은 미컬슨은 멋진 승부를 다짐했습니다.

[필 미컬슨 : "새로운 시즌을 힘차게 출발하는 계기를 만들고 싶고, 저에게 잘 맞는 코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총 출동하는 가운데 우승의 변수는 역시 바람입니다.

선수들은 한 목소리로 예측하기 어려운 바람을 최대 변수로 꼽았습니다.

[강성훈 : "바람이 정말 많이 불더라고요."]

[김민휘 : "나인 브릿지는 바람이 부느냐 안부느냐에 걸려 있는 것 같아요."]

[저스틴 토마스/세계 5위 : "바람이 정말 많기 때문에 어렵고, 현명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오늘 신인상 트로피를 받은 임성재는 메이저 챔피언 우들랜드, 제이슨 데이와 1라운드를 시작합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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