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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수사’ 놓고 날선 공방…패스트트랙 수사도 옥신각신
입력 2019.10.18 (06:05) 수정 2019.10.18 (07:1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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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선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도 여전히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한국당은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꼬집었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를 놓고도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를 놓고 여야는 또다시 격돌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면서 응원한다는 말까지 건넸습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 "대통령은 권력 눈치 보지 말라고 했는데 조국에 대한 수사가 대통령의 이러한 당부의 말씀을 거역한 거라고 보십니까?"]

[정갑윤/자유한국당 의원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총장을 기억하며, 어떤 겁박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믿고 응원합니다)."]

여당은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제 '조국팔이' 좀 그만하고요, 국정감사 좀 하고 나랏일 좀 합시다."]

그러면서도 대검과 중앙지검 수사팀 간부들이 함께 만든 채팅방을 지적하며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채팅방 이름을) JK라고 정한 부분은 조국 관련된 수사를 사실상 대검이 챙기기 위한 방이 아니었는가라는 (의심이 들어요)."]

답변을 이어가던 윤 총장은 수사에 대해 자신감도 살짝 내비쳤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제가 오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런 걱정 마시고 저희가 하여튼 어떤 사건이든지간에 (엄정하게 수사하겠습니다)."]

패스트트랙 수사를 놓고도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국당 의원들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죠? 그런 피의자들에 대해서 이제까지 똑같이 관용을 베풀어 오셨습니까? 착한, 따뜻한 검찰이셨습니까?"]

[여상규/국회 법사위원장/한국당 :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가서 채이배 의원을 설득하러 간 것이지, 가서 폭력 행사는 일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 총장은 조 전 장관이나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 모두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 ‘조국 수사’ 놓고 날선 공방…패스트트랙 수사도 옥신각신
    • 입력 2019-10-18 06:05:53
    • 수정2019-10-18 07:11:40
    뉴스광장 1부
[앵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선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도 여전히 뜨거운 쟁점이었습니다.

한국당은 철저한 수사를 요구했고, 민주당은 부적절한 수사 관행을 꼬집었습니다.

패스트트랙 사건 수사를 놓고도 여야간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최창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조국 전 장관 일가 수사를 놓고 여야는 또다시 격돌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면서 응원한다는 말까지 건넸습니다.

[이은재/자유한국당 의원 : "대통령은 권력 눈치 보지 말라고 했는데 조국에 대한 수사가 대통령의 이러한 당부의 말씀을 거역한 거라고 보십니까?"]

[정갑윤/자유한국당 의원 :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고 권력에 굴하지 않는 총장을 기억하며, 어떤 겁박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믿고 응원합니다)."]

여당은 조 전 장관 일가 수사에 대한 직접적 언급을 자제했습니다.

[이철희/더불어민주당 의원 : "이제 '조국팔이' 좀 그만하고요, 국정감사 좀 하고 나랏일 좀 합시다."]

그러면서도 대검과 중앙지검 수사팀 간부들이 함께 만든 채팅방을 지적하며 부적절한 것이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박주민/더불어민주당 의원 : "(채팅방 이름을) JK라고 정한 부분은 조국 관련된 수사를 사실상 대검이 챙기기 위한 방이 아니었는가라는 (의심이 들어요)."]

답변을 이어가던 윤 총장은 수사에 대해 자신감도 살짝 내비쳤습니다.

[윤석열/검찰총장 : "제가 오늘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런 걱정 마시고 저희가 하여튼 어떤 사건이든지간에 (엄정하게 수사하겠습니다)."]

패스트트랙 수사를 놓고도 날 선 공방이 오갔습니다.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한국당 의원들이 소환에) 불응하고 있죠? 그런 피의자들에 대해서 이제까지 똑같이 관용을 베풀어 오셨습니까? 착한, 따뜻한 검찰이셨습니까?"]

[여상규/국회 법사위원장/한국당 : "우국충정의 마음으로 가서 채이배 의원을 설득하러 간 것이지, 가서 폭력 행사는 일체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윤 총장은 조 전 장관이나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 모두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창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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