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5번째 임기

입력 2019.10.18 (06:36) 수정 2019.10.18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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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내년부터 3년 임기인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의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2006년 이후 5번째 임기입니다.

주유엔 한국 대표부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당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2년까지 임기를 맡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2006∼2008년, 2008년∼2011년, 2013년~2015년, 2016년~2018년 등 네 차례 이사국을 지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동유럽·서유럽·남미 등으로 나눈 지역에서 모두 47개국이 이사국을 맡는데,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인도네시아·마셜제도 등 4개국이 새로 선출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국제사회의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고,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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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당선…5번째 임기
    • 입력 2019-10-18 06:36:45
    • 수정2019-10-18 06:37:15
    국제
우리나라가 내년부터 3년 임기인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의 이사국으로 선출됐습니다. 2006년 이후 5번째 임기입니다.

주유엔 한국 대표부는 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치러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우리나라가 당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2년까지 임기를 맡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2006∼2008년, 2008년∼2011년, 2013년~2015년, 2016년~2018년 등 네 차례 이사국을 지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동유럽·서유럽·남미 등으로 나눈 지역에서 모두 47개국이 이사국을 맡는데, 이번에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와 일본·인도네시아·마셜제도 등 4개국이 새로 선출됐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국제사회의 인권과 자유를 증진하고, 중대하고 조직적인 인권침해에 대처하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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