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조국 전 장관 딸에 허위로 인턴증명서 발급 소장 보직 해임”

입력 2019.10.18 (08:40) 수정 2019.10.18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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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허위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이광렬 기술정책연구소장이 보직해임 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준 이광렬 기술정책연구소장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어제 공식적으로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KIST는 현재 이 소장은 무보직 연구원이며 앞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정식 징계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 전 소장은 2013년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조 전 장관 딸이 KIST에 이틀 동안 일했지만 3주 동안 근무했다는 내용으로 허위 증명서를 이메일로 발급해 줬다고 KIST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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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8 08:40:59
    • 수정2019-10-18 08:58:38
    IT·과학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허위로 인턴 증명서를 발급한 이광렬 기술정책연구소장이 보직해임 됐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에게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만들어준 이광렬 기술정책연구소장이 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원장이 이를 받아들여 어제 공식적으로 보직 해임했다고 밝혔습니다.

KIST는 현재 이 소장은 무보직 연구원이며 앞으로 징계위원회가 열리면 정식 징계가 진행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 전 법무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초등학교 동창인 이 전 소장은 2013년 정 교수의 부탁을 받고 조 전 장관 딸이 KIST에 이틀 동안 일했지만 3주 동안 근무했다는 내용으로 허위 증명서를 이메일로 발급해 줬다고 KIST는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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