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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80, '시계 제로'
입력 2019.10.18 (10:40)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내년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자들의 총선 시계는 빨라지고 있지만 선거 판도를 바꿀 선거법 개정안 향방과 제3지대 창당 등 변수가 많아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만 해도 후보자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지만 오늘은 철거됐습니다.



총선 180일 전을 기준으로 한 공직선거법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선관위 단속 활동도 본격화합니다.



광주시선관위가 특히 주목하는 지역구는 광산구갑과 서구갑.



최근 불법 당원 모집이나 입후보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활동이 활발해 관심 지역구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대신 선거 출정식이나 마찬가지인 출판기념회는 선거 석 달 전인 내년 1월 15일까지 열수 있어 성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 방문 횟수를 늘리고 있고, 예비후보자들은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총선 시계는 빨라졌지만 선거 판세는 아직도 안갯속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선거제도 변경.



현재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구가 18석에서 4석이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변수는 호남 중진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출현 가능성입니다.



바른미래당의 분당 위기 속에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한 대안정치 등이 제3지대 창당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3지대 창당은 선거제도 개편과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시기 등과 맞물려 내년 초쯤 결론이 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새로운 인물의 수혈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가 제 3지대 정당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고 봅니다."



이 밖에도 조국 전 장관 정국 이후 표류하는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삽니다.



각 정당이 중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 맞춤형 정책개발과 새로운 인재 영입,

세대교체론 등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커서 총선 판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 총선 D-180, '시계 제로'
    • 입력 2019-10-18 10:40:29
    930뉴스(광주)
[앵커멘트]

내년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18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자들의 총선 시계는 빨라지고 있지만 선거 판도를 바꿀 선거법 개정안 향방과 제3지대 창당 등 변수가 많아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힘들게 됐습니다.

김해정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어제까지만 해도 후보자 얼굴과 이름이 새겨진 현수막이 여기저기 걸렸지만 오늘은 철거됐습니다.



총선 180일 전을 기준으로 한 공직선거법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선관위 단속 활동도 본격화합니다.



광주시선관위가 특히 주목하는 지역구는 광산구갑과 서구갑.



최근 불법 당원 모집이나 입후보자들의 인지도를 높이려는 활동이 활발해 관심 지역구로 지정됐기 때문입니다.



대신 선거 출정식이나 마찬가지인 출판기념회는 선거 석 달 전인 내년 1월 15일까지 열수 있어 성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벌써 현역 의원들은 지역구 방문 횟수를 늘리고 있고, 예비후보자들은 얼굴 알리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총선 시계는 빨라졌지만 선거 판세는 아직도 안갯속입니다.



가장 큰 변수는 선거제도 변경.



현재 국회 패스트트랙 안건인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따라 광주전남 지역구가 18석에서 4석이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변수는 호남 중진을 기반으로 한 신당 출현 가능성입니다.



바른미래당의 분당 위기 속에 민주평화당에서 탈당한 대안정치 등이 제3지대 창당을 염두에 두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3지대 창당은 선거제도 개편과 안철수 전 의원의 정계 복귀 시기 등과 맞물려 내년 초쯤 결론이 날 거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승용/킹핀정책리서치 대표>

"새로운 인물의 수혈이 필요한데 그런 것들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인가가 제 3지대 정당의 성패를 좌우하는 관건이라고 봅니다."



이 밖에도 조국 전 장관 정국 이후 표류하는 중도층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도 관심삽니다.



각 정당이 중도층의 표심을 잡기 위해서 맞춤형 정책개발과 새로운 인재 영입,

세대교체론 등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커서 총선 판도 예측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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