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내년으로 연기

입력 2019.10.18 (11:03) 수정 2019.10.1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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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이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인천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세관 등 관련기관들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추진협의체'를 열어 협의한 결과,터미널 개장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해수청은 한중카페리 화물을 처리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검사장 건립 공사가 지연되면서 올해 안에 보세구역 지정이 어려워졌다고 개장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중카페리가 올 상반기 실어나른 컨테이너가 22만 8천TEU가 넘어 화물 수송이 어려우며 한중커페리 운항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천 해수청은 또,세관과 검역 등 터미널 운영 기관들이 사용할 운영동이 내년 2~3월쯤 완공될 예정이어서,화물 하역과 반입 등 운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점검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개장 시기를 늦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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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내년으로 연기
    • 입력 2019-10-18 11:03:01
    • 수정2019-10-18 11:10:35
    사회
오는 12월로 예정됐던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이 내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인천항만공사와 터미널 운영사,세관 등 관련기관들과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 추진협의체'를 열어 협의한 결과,터미널 개장 시기를 내년 상반기로 연기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 해수청은 한중카페리 화물을 처리하는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세관검사장 건립 공사가 지연되면서 올해 안에 보세구역 지정이 어려워졌다고 개장 연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한중카페리가 올 상반기 실어나른 컨테이너가 22만 8천TEU가 넘어 화물 수송이 어려우며 한중커페리 운항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천 해수청은 또,세관과 검역 등 터미널 운영 기관들이 사용할 운영동이 내년 2~3월쯤 완공될 예정이어서,화물 하역과 반입 등 운영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점검할 시간이 부족한 것도 개장 시기를 늦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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