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방송 압수수색

입력 2019.10.18 (11:18) 수정 2019.10.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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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패스트트트랙 충돌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사무처 산하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회법 위반과 관련해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어떤 자료를 확보 중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회방송에서 지난 4월 여야 간 충돌 당시 영상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벌어진 몸싸움 등 대치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한국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건 피고발인 125명 중 현직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60명 △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과 문희상 국회의장 등 1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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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패스트트랙’ 관련 국회방송 압수수색
    • 입력 2019-10-18 11:18:28
    • 수정2019-10-18 11:28:39
    사회
국회 패스트트트랙 충돌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국회 사무처 산하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10시 30분쯤부터 국회법 위반과 관련해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은 어떤 자료를 확보 중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회방송에서 지난 4월 여야 간 충돌 당시 영상 자료를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지난 4월 25일부터 이틀간 국회에서 패스트트랙 처리를 두고 벌어진 몸싸움 등 대치 사태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자유한국당 의원들을 국회법 위반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한국당 의원들은 민주당 의원들을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소·고발해 수사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사건 피고발인 125명 중 현직 국회의원은 △자유한국당 60명 △민주당 40명 △바른미래당 6명 △정의당 3명과 문희상 국회의장 등 110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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