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文 대통령, 아베 日 총리에 친서 보낼 듯 외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2일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통해 아베 일본 총리에게 친서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의 양국 갈등 상황을 조속히 해결하자는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심 재판 시작…KIST, ‘허위 인턴증명서’ 보직해임

표창장 위조 혐의로 기소된 정경심 교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과 변호인단이 사건 기록 공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조국 전 장관의 딸에 인턴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한 연구원을 보직해임했습니다.

검찰, ‘패스트트랙 충돌’ 국회방송 압수수색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국회방송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에 대한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당시 영상 자료 등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브렉시트’ 초안 합의…英 의회 비준은 ‘불투명’

영국과 유럽연합이 극적으로 '브렉시트' 합의에 성공했습니다. EU 정상회의가 곧바로 합의안 초안을 승인했지만, 야당은 물론 연립 여당 내부에서도 반대 의견이 나오는 영국 의회 비준은 여전히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美·터키 “터키군, 5일간 쿠르드 민병대 공격 중단”

미국과 터키가 시리아 북동부 쿠르드 민병대에 대한 터키군의 공격을 닷새간 중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쿠르드 민병대가 안전지대 밖으로 철수하면 터키의 군사작전이 완전히 끝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