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중국’ 여객선 항로 타당성 조사

입력 2019.10.18 (14:59) 수정 2019.10.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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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5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억 8천만 원을 들여 백령도~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내년 8월까지 계속될 이번 용역에서 옹진군은 쾌속선으로 3시긴 거리인 `백령도와 중국 웨이하이시`를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 수요와 북한과의 국제항로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옹진군은 이번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열릴 `한.중 해운회담`에서 정식 의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는 올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이 취항하면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서해 5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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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령도~중국’ 여객선 항로 타당성 조사
    • 입력 2019-10-18 14:59:37
    • 수정2019-10-18 15:20:16
    사회
서해 최북단인 백령도와 중국을 잇는 국제 여객선 항로 개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가 시작됐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서해 5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1억 8천만 원을 들여 백령도~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에 대한 경제성과 타당성 용역에 착수했습니다.

내년 8월까지 계속될 이번 용역에서 옹진군은 쾌속선으로 3시긴 거리인 `백령도와 중국 웨이하이시`를 오가는 여객선의 이용객 수요와 북한과의 국제항로 발전 가능성 등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옹진군은 이번 타당성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 열릴 `한.중 해운회담`에서 정식 의제에 채택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방침입니다.

백령도와 대청도,소청도는 올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선정되는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을 오가는 여객선이 취항하면 중국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서해 5도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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