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사히 “아베,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독자 파견 지시”

입력 2019.10.18 (17:04) 수정 2019.10.1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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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자체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18일) 아베 총리가 오후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자위대를 호르무즈해협 주변에 파견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고, 파견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고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주요 운송로입니다.

미국은 지난 5∼6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에 대한 공격이 벌어지자 호르무즈 호위 연합이라는 군사 동맹체 결성을 제안하며 동맹국에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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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아사히 “아베, 호르무즈 해협에 자위대 독자 파견 지시”
    • 입력 2019-10-18 17:05:39
    • 수정2019-10-18 17: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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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자위대'를 호르무즈 해협에 자체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긴급 속보로 전했습니다.

아사히신문은 오늘(18일) 아베 총리가 오후에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자위대를 호르무즈해협 주변에 파견하는 것으로 방침을 굳혔고, 파견을 위한 구체적인 검토에 들어가도록 지시했다고 정부 관계자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좁은 해협으로 페르시아만에서 생산되는 석유의 주요 운송로입니다.

미국은 지난 5∼6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에 대한 공격이 벌어지자 호르무즈 호위 연합이라는 군사 동맹체 결성을 제안하며 동맹국에 파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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