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다음 달부터 기본요금 8백 원 올려 4천8백 원으로 인상”

입력 2019.10.18 (17:47) 수정 2019.10.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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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차량을 증차하겠다고 밝혀 정부와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었던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기본요금을 8백 원 올립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오늘(18일) 본인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 달 18일부터 "타다 베이직의 기본요금을 4천 원에서 다음 달부터 4천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정부 정책 방향에 협력하고, 택시업계와의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한 달 뒤부터 '타다' 기본요금을 인상한다"면서 "기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격을 올리는 대신 이동 거리에 따라 합리적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택시 기본요금이 3천 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르면서 '타다' 요금이 택시 요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택시 영업에 차질이 우려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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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다 “다음 달부터 기본요금 8백 원 올려 4천8백 원으로 인상”
    • 입력 2019-10-18 17:47:11
    • 수정2019-10-18 17:59:24
    사회
서비스 차량을 증차하겠다고 밝혀 정부와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었던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기본요금을 8백 원 올립니다.

박재욱 VCNC 대표는 오늘(18일) 본인이 운영하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다음 달 18일부터 "타다 베이직의 기본요금을 4천 원에서 다음 달부터 4천8백 원으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표는 "정부 정책 방향에 협력하고, 택시업계와의 가격 경쟁을 피하기 위해 한 달 뒤부터 '타다' 기본요금을 인상한다"면서 "기존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가격을 올리는 대신 이동 거리에 따라 합리적 가격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택시 기본요금이 3천 원에서 3천800원으로 오르면서 '타다' 요금이 택시 요금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택시 영업에 차질이 우려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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