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연, 미대사관저 기습 진입…“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입력 2019.10.18 (18:08) 수정 2019.10.1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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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중단하라며 서울 중구 미국 대사관저 마당에 기습 진입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50분쯤 대진연 소속 대학생과 회원 16명은 사다리를 이용해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대사관저 건물 앞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습니다.

경찰은 미대사관저로 무단 침입하거나 침입을 시도한 대진연 회원 19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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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진연, 미대사관저 기습 진입…“방위비 분담금 인상 반대”
    • 입력 2019-10-18 18:08:32
    • 수정2019-10-18 18:10:25
    사회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회원들이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중단하라며 서울 중구 미국 대사관저 마당에 기습 진입했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18일) 오후 2시 50분쯤 대진연 소속 대학생과 회원 16명은 사다리를 이용해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대사관저 건물 앞에서 '미군 지원금 5배 증액 요구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는 문구의 플래카드를 펼쳐 들고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습니다.

경찰은 미대사관저로 무단 침입하거나 침입을 시도한 대진연 회원 19명을 현장에서 검거해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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