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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뉴스] “경찰이라니”…귀가 여성 집까지 쫓아간 현직 경찰 ‘강간미수 혐의’ 구속
입력 2019.10.18 (20:15)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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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바로 앞까지 여성을 바짝 뒤따라오는 남성, 현관문이 열리고 여성이 들어가려 하자 이 남성이 달려와 뒤에서 여성을 덮칩니다.

주저앉은 피해 여성은 강하게 밀쳐 내면서 남성에게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남성은 잠시 후 단념한 듯 뒤돌아 가 버립니다.

지난달 11일 새벽 서울 광진구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성,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30대 A 경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경사는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건물을 빠져나와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사는 사건 발생 22일 후인 지난 3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사는 성폭행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경찰청은 A 경사를 직위해제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가족들은 피의자가 현직 경찰인지 최근까지도 전혀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법원은 최근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논란이 된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했고 강간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은 여성 범죄 단속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으로 약속했지만, 현직 경찰이 피의자로 밝혀지면서 불신을 자초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자막뉴스] “경찰이라니”…귀가 여성 집까지 쫓아간 현직 경찰 ‘강간미수 혐의’ 구속
    • 입력 2019-10-18 20:15:34
    자막뉴스
건물 바로 앞까지 여성을 바짝 뒤따라오는 남성, 현관문이 열리고 여성이 들어가려 하자 이 남성이 달려와 뒤에서 여성을 덮칩니다.

주저앉은 피해 여성은 강하게 밀쳐 내면서 남성에게 거세게 저항했습니다.

남성은 잠시 후 단념한 듯 뒤돌아 가 버립니다.

지난달 11일 새벽 서울 광진구 주택가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남성,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단 소속 30대 A 경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해당 경사는 피해 여성이 소리를 지르며 저항하자, 건물을 빠져나와 도망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사는 사건 발생 22일 후인 지난 3일, 긴급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경사는 성폭행하려는 의도는 없었고,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경사를 주거침입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경찰청은 A 경사를 직위해제했습니다.

피해 여성의 가족들은 피의자가 현직 경찰인지 최근까지도 전혀 몰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법원은 최근 이른바 '신림동 강간미수' 사건으로 논란이 된 남성에게 실형을 선고했지만, 주거침입 혐의만 적용했고 강간미수 혐의는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이 사건 이후 경찰은 여성 범죄 단속을 최우선 과제로 다룰 것으로 약속했지만, 현직 경찰이 피의자로 밝혀지면서 불신을 자초하게 됐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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