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정상회의, 유럽중앙은행 총재에 라가르드 공식 임명

입력 2019.10.18 (20:39) 수정 2019.10.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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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오늘,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라가르드는 마리오 드라기 현 ECB 총재의 후임으로 오는 11월 1일 취임합니다. 임기는 8년으로, 유로를 사용하는 19개 나라, 이른바 유로존의 통화정책을 총괄하게 됩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는 지난 7월 2일 라가르드를 차기 ECB 총재 후보로 내정했고,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인사청문회와 유럽의회 전체 표결을 거쳐 오늘 공식 임명헀습니다.

라가르드는 앞서 지난달 12일 IMF 총재직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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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8 20:39:15
    • 수정2019-10-18 20:43:58
    국제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오늘, 크리스틴 라가르드 전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를 유럽중앙은행(ECB) 차기 총재로 공식 임명했습니다.

라가르드는 마리오 드라기 현 ECB 총재의 후임으로 오는 11월 1일 취임합니다. 임기는 8년으로, 유로를 사용하는 19개 나라, 이른바 유로존의 통화정책을 총괄하게 됩니다.

유럽연합 정상회의는 지난 7월 2일 라가르드를 차기 ECB 총재 후보로 내정했고,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 인사청문회와 유럽의회 전체 표결을 거쳐 오늘 공식 임명헀습니다.

라가르드는 앞서 지난달 12일 IMF 총재직을 사임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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