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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방통위 재승인은?
입력 2019.10.18 (21:11) 수정 2019.10.18 (22:10)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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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방통위 재승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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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MBN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종편 출범 당시 MBN이 자본금 요건을 맞추기 위해 차명대출을 받고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종편 재승인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필요한 최소 자본금은 3천억 원.

종합편성채널 MBN은 임직원 등의 명의로 은행에서 약 6백억 원을 차명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검찰이 MBN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임원실과 관리부 등에서 재무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MBN 경영진에 대해 검찰 고발 등을 건의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30일 최종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별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내년 11월로 예정된 MBN의 종편 재승인 심사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송법에 따라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승인을 받은 경우 일정 기간 영업정지를 하거나 최고 승인 취소까지 가능합니다.

[차중호/방통위 방송정책국 방송지원정책과장 : "금융당국에서 MBN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자료까지 받아서 비교 분석한 이후에 법률적, 회계적으로 검토를 거쳐 처분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국언론노조 MBN 지부는 성명을 내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데 이견이 없다"며, "회사 측은 이른 시일 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 ‘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방통위 재승인은?
    • 입력 2019.10.18 (21:11)
    • 수정 2019.10.18 (22:10)
    뉴스 9
‘편법 자본금 충당 의혹’ MBN 압수수색…방통위 재승인은?
[앵커]

검찰이 종합편성채널 MBN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종편 출범 당시 MBN이 자본금 요건을 맞추기 위해 차명대출을 받고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수사 결과에 따라 ​종편 재승인 과정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손서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필요한 최소 자본금은 3천억 원.

종합편성채널 MBN은 임직원 등의 명의로 은행에서 약 6백억 원을 차명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이를 숨기기 위해 회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습니다.

검찰이 MBN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임원실과 관리부 등에서 재무 관련 서류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원은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MBN 경영진에 대해 검찰 고발 등을 건의했습니다.

증권선물위원회는 오는 30일 최종결론을 낼 예정입니다.

방송통신위원회도 별도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내년 11월로 예정된 MBN의 종편 재승인 심사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방송법에 따라 허위, 부정한 방법으로 승인을 받은 경우 일정 기간 영업정지를 하거나 최고 승인 취소까지 가능합니다.

[차중호/방통위 방송정책국 방송지원정책과장 : "금융당국에서 MBN에 대해서 조사한 결과 자료까지 받아서 비교 분석한 이후에 법률적, 회계적으로 검토를 거쳐 처분 여부 등에 대해 결정할 예정입니다."]

전국언론노조 MBN 지부는 성명을 내고 "창사 이래 최대 위기라는 데 이견이 없다"며, "회사 측은 이른 시일 내 제기된 의혹에 대해 소상히 밝혀달라"고 요구했습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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