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오늘 창군 70주년 행사…한미 축하비행·국민조종사 임명

입력 2019.10.19 (00:02) 수정 2019.10.1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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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19일) 서울 ADEX 2019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출격조종사와 역대 공군참모총장, 6·25전쟁 참전국 대사와 주한 무관 등이 참가합니다.

행사에서는 F-15K와 KF-16, FA-50 등 한국 공군이 보유한 항공전력과 미 공군의 F-16 전투기가 축하비행을 하고, 창군 70주년을 맞아 선발된 시민 7명을 '제7기 국민조종사'로 임명합니다.

국민조종사는 선발된 국민이 직접 공군의 국산 항공기를 타고 비행 임무를 체험할 수 있게하는 제도로, 선발된 7명은 오늘 오전 서울공항에서 T-50과 FA-50을 타고 1951년 창설된 최초의 전투비행부대인 강릉기지와 한국 공군 최초로 제트전투기 F-86을 운용한 수원기지, 독립기념관 인근 상공 등을 비행할 예정입니다.

공군은 70주년 기념행사를 '대한민국 공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okairforce)를 통해 생방송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20대의 경비행기와 1천600여 명의 병력으로 출범했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공군으로부터 F-51 전투기를 도입해 1951년 10월 11일 최초 단독 출격한 것을 계기로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351고지 전투지원작전' 등의 작전들을 수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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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9 00:04:14
    정치
공군 창군 70주년 기념행사가 오늘(19일) 서울 ADEX 2019 행사장에서 열립니다.

원인철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6·25전쟁 출격조종사와 역대 공군참모총장, 6·25전쟁 참전국 대사와 주한 무관 등이 참가합니다.

행사에서는 F-15K와 KF-16, FA-50 등 한국 공군이 보유한 항공전력과 미 공군의 F-16 전투기가 축하비행을 하고, 창군 70주년을 맞아 선발된 시민 7명을 '제7기 국민조종사'로 임명합니다.

국민조종사는 선발된 국민이 직접 공군의 국산 항공기를 타고 비행 임무를 체험할 수 있게하는 제도로, 선발된 7명은 오늘 오전 서울공항에서 T-50과 FA-50을 타고 1951년 창설된 최초의 전투비행부대인 강릉기지와 한국 공군 최초로 제트전투기 F-86을 운용한 수원기지, 독립기념관 인근 상공 등을 비행할 예정입니다.

공군은 70주년 기념행사를 '대한민국 공군'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rokairforce)를 통해 생방송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공군은 1949년 10월 1일 20대의 경비행기와 1천600여 명의 병력으로 출범했습니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미 공군으로부터 F-51 전투기를 도입해 1951년 10월 11일 최초 단독 출격한 것을 계기로 '승호리 철교 폭파작전', '평양 대폭격 작전', '351고지 전투지원작전' 등의 작전들을 수행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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