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스 감독 "기본기 중요..3년 내 우승"

입력 2019.10.18 (20:50) 수정 2019.10.19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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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이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공격적인 야구와 기본기를 갖춘 수비를 강조했고,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출신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맷 윌리엄스 기아 신임 감독이 마무리 훈련 중인 선수단을 찾았습니다.

30년간 메이저리그를 경험했지만 '야구는 어디에서나 야구'라며
탄탄한 기본기와 열정, 이기기 위한 경기를 강조했습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
"1루에서 3루까지 뛰는 것, 2루에서 홈까지 뛰는 것(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이 중요합니다. 수비적으로는 매우 탄탄한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임기 3년 안에 우승이 목표라고 밝힌 윌리엄스 감독은 내년 시즌 공격적인 야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맷 윌리엄스/KIA 타이거즈 감독>
"광주 팬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즐거운 팀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아주 젊고 공격적인 팀인데,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첫 외국인 감독과 우승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유민상/KIA 타이거즈 선수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을 하셨뎐 분이 오셨으니까 기대가 크고 (선수들이) 기대감에 부풀어서
내년에 더 좋은 야구를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올시즌 7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 기아는 메이저리그 출신 신임 감독과 함께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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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윌리엄스 감독 "기본기 중요..3년 내 우승"
    • 입력 2019-10-19 03:07:09
    • 수정2019-10-19 03:09:10
    뉴스9(광주)
[앵커멘트]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의 맷 윌리엄스 신임 감독이 선수단과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윌리엄스 감독은 공격적인 야구와 기본기를 갖춘 수비를 강조했고,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출신 감독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최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맷 윌리엄스 기아 신임 감독이 마무리 훈련 중인 선수단을 찾았습니다. 30년간 메이저리그를 경험했지만 '야구는 어디에서나 야구'라며 탄탄한 기본기와 열정, 이기기 위한 경기를 강조했습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 "1루에서 3루까지 뛰는 것, 2루에서 홈까지 뛰는 것(공격적인 주루 플레이)이 중요합니다. 수비적으로는 매우 탄탄한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임기 3년 안에 우승이 목표라고 밝힌 윌리엄스 감독은 내년 시즌 공격적인 야구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맷 윌리엄스/KIA 타이거즈 감독> "광주 팬들이 보시기에 굉장히 즐거운 팀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아주 젊고 공격적인 팀인데, 내년 스프링캠프까지 잘 준비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선수들도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첫 외국인 감독과 우승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유민상/KIA 타이거즈 선수 "메이저리그에서 감독을 하셨뎐 분이 오셨으니까 기대가 크고 (선수들이) 기대감에 부풀어서 내년에 더 좋은 야구를 많이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서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올시즌 7위의 초라한 성적을 거둔 기아는 메이저리그 출신 신임 감독과 함께 일찌감치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KBS뉴스 최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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