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사일 장착 ‘젠-20’ 성능 과시…“실전 배치 단계”
입력 2019.10.19 (06:20)
수정 2019.10.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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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공군이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에서 자체 생산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개 비행을 했는데요.
'젠-20'이 이미 실전 부대에 작전용으로 배치됐다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공군이 개최한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두 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채 창공을 가릅니다.
미사일로 무장한 '젠-20'이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중국 선전TV 보도 : "(젠-20은) 6가지의 비행 동작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과 비행 기술을 입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경보는 '젠-20'이 이미 공군의 일급 전투 영웅을 배출한 왕파이부대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젠-20'은 시험 단계를 지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젠-16'과 '윈-20' 등 다양한 항공기와 조기경보 레이더 등 최신예 장비들까지 선을 보여 중국의 공군력을 뽐냈습니다.
[량원샤오/중국 공군 비행원 : "이번 비행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7~8대의 비행기가 한꺼번에 구름을 타듯이 날아간 공연은 저희의 주특기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에어쇼 관련 소식을 하루 종일 쏟아냈습니다.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 공군이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에서 자체 생산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개 비행을 했는데요.
'젠-20'이 이미 실전 부대에 작전용으로 배치됐다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공군이 개최한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두 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채 창공을 가릅니다.
미사일로 무장한 '젠-20'이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중국 선전TV 보도 : "(젠-20은) 6가지의 비행 동작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과 비행 기술을 입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경보는 '젠-20'이 이미 공군의 일급 전투 영웅을 배출한 왕파이부대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젠-20'은 시험 단계를 지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젠-16'과 '윈-20' 등 다양한 항공기와 조기경보 레이더 등 최신예 장비들까지 선을 보여 중국의 공군력을 뽐냈습니다.
[량원샤오/중국 공군 비행원 : "이번 비행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7~8대의 비행기가 한꺼번에 구름을 타듯이 날아간 공연은 저희의 주특기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에어쇼 관련 소식을 하루 종일 쏟아냈습니다.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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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미사일 장착 ‘젠-20’ 성능 과시…“실전 배치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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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19 06:22:19
- 수정2019-10-19 08:22:27
[앵커]
중국 공군이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에서 자체 생산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개 비행을 했는데요.
'젠-20'이 이미 실전 부대에 작전용으로 배치됐다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공군이 개최한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두 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채 창공을 가릅니다.
미사일로 무장한 '젠-20'이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중국 선전TV 보도 : "(젠-20은) 6가지의 비행 동작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과 비행 기술을 입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경보는 '젠-20'이 이미 공군의 일급 전투 영웅을 배출한 왕파이부대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젠-20'은 시험 단계를 지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젠-16'과 '윈-20' 등 다양한 항공기와 조기경보 레이더 등 최신예 장비들까지 선을 보여 중국의 공군력을 뽐냈습니다.
[량원샤오/중국 공군 비행원 : "이번 비행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7~8대의 비행기가 한꺼번에 구름을 타듯이 날아간 공연은 저희의 주특기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에어쇼 관련 소식을 하루 종일 쏟아냈습니다.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중국 공군이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에서 자체 생산한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젠-20'의 성능을 과시했습니다.
미사일을 장착하고 공개 비행을 했는데요.
'젠-20'이 이미 실전 부대에 작전용으로 배치됐다는 중국 관영 매체 보도도 나왔습니다.
선양 김명주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 공군이 개최한 건군 70주년 기념 에어쇼.
중국의 최신예 스텔스 전투기인 '젠-20' 두 대가 미사일을 장착한 채 창공을 가릅니다.
미사일로 무장한 '젠-20'이 대외적으로 공개된 건 지난해 주하이 에어쇼에 이어 이번이 두번 째입니다.
[중국 선전TV 보도 : "(젠-20은) 6가지의 비행 동작을 선보였는데 우리나라 차세대 전투기의 뛰어난 성능과 비행 기술을 입증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중국 관영 신경보는 '젠-20'이 이미 공군의 일급 전투 영웅을 배출한 왕파이부대에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작전 반경이 2천 킬로미터에 달하는 '젠-20'은 시험 단계를 지나 작전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번 에어쇼에는 '젠-16'과 '윈-20' 등 다양한 항공기와 조기경보 레이더 등 최신예 장비들까지 선을 보여 중국의 공군력을 뽐냈습니다.
[량원샤오/중국 공군 비행원 : "이번 비행은 정말 장관이었어요. 7~8대의 비행기가 한꺼번에 구름을 타듯이 날아간 공연은 저희의 주특기입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은 이번 에어쇼 관련 소식을 하루 종일 쏟아냈습니다.
건국 70주년 기념 열병식에 이어 중국의 군사굴기를 과시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보입니다.
선양에서 KBS 뉴스 김명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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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주 기자 sil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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