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감…‘이재명 지사 집단 탄원’ 놓고 공방
입력 2019.10.19 (06:42)
수정 2019.10.19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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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감이 진행됐는데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과 이 지사 과거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일부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이 적절한 지를 놓고 국감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경기도에 승인 필요한 자치단체로서는 구명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압박을 받다는고 해요."]
[이재명/경기도지사 : "처음 듣는 얘기인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이 지사의 이전 발언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마녀상황에 가깝습니다. 일방적으로 공격 가해놓고 반론 피해자? 옳지 않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제 가족이나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사망한 연예인 설리의 소방 내부 문건이 유출된데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불감증이 있는 거에요. 공문서인데. 이걸 찍어서 밖으로 내보고 그런 건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이 지사는 확산 저지를 위해 농민의 반발을 살 정도로 강력 대응하고 있지만 돼지를 처분한 농가에 대한 생계 지원이 문제라며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어제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감이 진행됐는데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과 이 지사 과거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일부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이 적절한 지를 놓고 국감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경기도에 승인 필요한 자치단체로서는 구명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압박을 받다는고 해요."]
[이재명/경기도지사 : "처음 듣는 얘기인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이 지사의 이전 발언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마녀상황에 가깝습니다. 일방적으로 공격 가해놓고 반론 피해자? 옳지 않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제 가족이나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사망한 연예인 설리의 소방 내부 문건이 유출된데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불감증이 있는 거에요. 공문서인데. 이걸 찍어서 밖으로 내보고 그런 건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이 지사는 확산 저지를 위해 농민의 반발을 살 정도로 강력 대응하고 있지만 돼지를 처분한 농가에 대한 생계 지원이 문제라며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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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감이 진행됐는데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과 이 지사 과거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일부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이 적절한 지를 놓고 국감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경기도에 승인 필요한 자치단체로서는 구명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압박을 받다는고 해요."]
[이재명/경기도지사 : "처음 듣는 얘기인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이 지사의 이전 발언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마녀상황에 가깝습니다. 일방적으로 공격 가해놓고 반론 피해자? 옳지 않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제 가족이나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사망한 연예인 설리의 소방 내부 문건이 유출된데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불감증이 있는 거에요. 공문서인데. 이걸 찍어서 밖으로 내보고 그런 건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이 지사는 확산 저지를 위해 농민의 반발을 살 정도로 강력 대응하고 있지만 돼지를 처분한 농가에 대한 생계 지원이 문제라며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어제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국감이 진행됐는데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이재명 지사에 대한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과 이 지사 과거 발언 등을 놓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양석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이재명 지사에 대한 일부 자치단체장과 공무원들의 집단 탄원이 적절한 지를 놓고 국감 시작부터 충돌했습니다.
[김영우/자유한국당 의원 : "경기도에 승인 필요한 자치단체로서는 구명운동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압박을 받다는고 해요."]
[이재명/경기도지사 : "처음 듣는 얘기인데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 마녀사냥이라고 표현한 이 지사의 이전 발언을 놓고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안상수/자유한국당 의원 : "조국 후보자를 둘러싼 지금의 상황은 마녀상황에 가깝습니다. 일방적으로 공격 가해놓고 반론 피해자? 옳지 않습니다"]
[이재명/경기도지사 : "제 가족이나 저도 많이 당했습니다. 동병상련으로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번 국감에서는 최근 사망한 연예인 설리의 소방 내부 문건이 유출된데 대해서도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김민기/더불어민주당 의원 : "불감증이 있는 거에요. 공문서인데. 이걸 찍어서 밖으로 내보고 그런 건데."]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이 지사는 확산 저지를 위해 농민의 반발을 살 정도로 강력 대응하고 있지만 돼지를 처분한 농가에 대한 생계 지원이 문제라며 정부가 재난지역으로 선포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양석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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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현 기자 bur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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