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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
여의도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
입력 2019.10.19 (21:01) 수정 2019.10.19 (22:2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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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19일) 서울 도심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갈라진 민심'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낮에는 광화문에서 현 정부를 규탄하는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고, 반대로 저녁에는 국회 앞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사퇴했지만 보수-진보의 진영 논리와 양측의 장외 대결, 대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19일)은 이들 집회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금도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국회 앞을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검찰개혁 집회가 서초동에서 여의도로 옮겨왔는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국회 앞 의사당대로는 왕복 8차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발디딜 틈 없이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검찰 개혁의 공이 이제 국회로 넘어왔다'며 오늘(19일) 낮 5시부터 이곳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 개혁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라며, '국회는 응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앵커]

참가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 쪽으로 행진할 예정이라고요?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집회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검찰 개혁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기 위해 한국당 당사 쪽으로 행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국회 앞 반대 차로에서 이어지고 있어, 아직까지 행진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은 오늘(19일) 오후부터 가까운 거리를 두고 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 상황에 대비해, 여의도에만 97개 부대를 배치하는 등 서울 주요 장소에 8천4백여 명의 경력을 투입했습니다.

[앵커]

검찰청사가 있는 서초동에서도 역시 집회가 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초역 인근 2개 차로에 모인 시민들도 이 시각 검찰 내부 개혁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들은 '검찰이 범인이다', '윤석열을 수사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앞서 여의도 집회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검찰 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여의도서 열린 ‘검찰개혁’ 촛불집회
    • 입력 2019-10-19 21:03:11
    • 수정2019-10-19 22:22:07
    뉴스 9
[앵커]

오늘(19일) 서울 도심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갈라진 민심'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낮에는 광화문에서 현 정부를 규탄하는 자유한국당과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열렸고, 반대로 저녁에는 국회 앞에서 검찰 개혁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조국 전 장관은 사퇴했지만 보수-진보의 진영 논리와 양측의 장외 대결, 대립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오늘(19일)은 이들 집회 소식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지금도 집회가 진행되고 있는 국회 앞을 연결합니다.

강푸른 기자, 검찰개혁 집회가 서초동에서 여의도로 옮겨왔는데, 지금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지금 국회 앞 의사당대로는 왕복 8차로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모두 발디딜 틈 없이 시민들로 가득찼습니다.

촛불을 든 시민들은 '검찰 개혁의 공이 이제 국회로 넘어왔다'며 오늘(19일) 낮 5시부터 이곳 국회 앞에서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법 등 검찰 개혁 법안을 신속히 통과시키라며, '국회는 응답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앵커]

참가자들이 자유한국당 당사 쪽으로 행진할 예정이라고요?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집회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검찰 개혁 법안 통과를 반대하는 자유한국당을 규탄하기 위해 한국당 당사 쪽으로 행진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자유연대' 등 보수 단체들의 맞불 집회가 국회 앞 반대 차로에서 이어지고 있어, 아직까지 행진은 시작되지 않고 있습니다.

양측은 오늘(19일) 오후부터 가까운 거리를 두고 집회를 벌이고 있는데요.

경찰은 혹시 모를 충돌 상황에 대비해, 여의도에만 97개 부대를 배치하는 등 서울 주요 장소에 8천4백여 명의 경력을 투입했습니다.

[앵커]

검찰청사가 있는 서초동에서도 역시 집회가 열리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서초역 인근 2개 차로에 모인 시민들도 이 시각 검찰 내부 개혁을 촉구하며 집회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들은 '검찰이 범인이다', '윤석열을 수사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조 전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앞서 여의도 집회를 주최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는 검찰 개혁 법안이 국회에서 통과될 때까지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는데요.

다음 주말에도 대규모 집회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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