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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하원, 브렉시트 이행법 제정까지 ‘합의안 승인 보류’
입력 2019.10.19 (23:02) 수정 2019.10.19 (23:50) 국제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이행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현지시각으로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 직전, 올리버 레트윈 경이 제안한 '승인 보류 수정안'에 대해 투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승인을 보류하자는 찬성표가 322표로, 반대 306표를 16표 차로 누르고 가결됐습니다.

하원에서 이 같은 표결 결과가 나오자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당초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바로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다음 주 초인 21일 승인 투표를 다시 열겠다며, 31일 브렉시트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표결이 진행된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새 브렉시트 합의안 수용 여부에 대해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며 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영국 하원, 브렉시트 이행법 제정까지 ‘합의안 승인 보류’
    • 입력 2019-10-19 23:02:35
    • 수정2019-10-19 23:50:50
    국제
영국 하원이 브렉시트 이행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영국 하원은 현지시각으로 19일 브렉시트 합의안 승인투표 직전, 올리버 레트윈 경이 제안한 '승인 보류 수정안'에 대해 투표했습니다. 투표 결과, 승인을 보류하자는 찬성표가 322표로, 반대 306표를 16표 차로 누르고 가결됐습니다.

하원에서 이 같은 표결 결과가 나오자 보리스 존슨 총리는 당초 예정된 브렉시트 합의안에 대한 승인투표를 바로 취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로 예정된 브렉시트는 연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하지만 존슨 총리는 다음 주 초인 21일 승인 투표를 다시 열겠다며, 31일 브렉시트 강행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표결이 진행된 영국 런던 의사당 인근에서는 수천 명의 시민이 모여 새 브렉시트 합의안 수용 여부에 대해 제2 국민투표를 요구하며 행진 시위를 벌였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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