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친환경차 수출 올 들어 42% 증가…소형 SUV 인기

입력 2019.10.20 (12:04) 수정 2019.10.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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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친환경 차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오늘(20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18만 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한 달만 보면 2만 4천808대로 82.7% 뛰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이 하이브리드가 10만 9천464대로 15.1% 늘었고 전기차는 4만 9천160대로 144.2% 치솟았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 차 비중은 10.2%이고 9월만 보면 14.5%에 달합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8.0%였는데 두 자릿수대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친환경차 수출 3대 중 2대는 SUV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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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0 12:04:52
    • 수정2019-10-20 13:18:43
    경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중심으로 친환경 차 수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등은 오늘(20일)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 수출은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18만 93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한 달만 보면 2만 4천808대로 82.7% 뛰었습니다.

올해 들어 누적 수출이 하이브리드가 10만 9천464대로 15.1% 늘었고 전기차는 4만 9천160대로 144.2% 치솟았습니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와 수소전기차도 증가했습니다.

자동차 수출에서 친환경 차 비중은 10.2%이고 9월만 보면 14.5%에 달합니다. 지난해 연간으로는 8.0%였는데 두 자릿수대로 올라섰습니다.

올해 친환경차 수출 3대 중 2대는 SUV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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