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단풍 절정…가을 정취에 나들이객 ‘북적’
입력 2019.10.21 (12:44)
수정 2019.10.21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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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앞두고, 지난 주말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온 '가을 풍경' 함께 보시죠.
[리포트]
깎아지른 바위산 안 쪽에, 사찰이 아담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에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의 가을 빛을 뽐냅니다.
붉은 빛은 기암괴석 사이 골짜기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 힘껏 두 팔을 벌려봅니다.
단풍 든 산길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
한계령 주차장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대산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이 단풍 길을 따라 월정사로 향합니다.
빨갛게 익은 나무 앞에서 잊지 못 할, 가을 사진을 남깁니다.
은행나무도 뒤쳐질세라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고운 색감이 놀러 나온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설레게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능선을 오르는 사람들.
밀어주고 끌어주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갑니다.
더 늦기 전, 추수를 마무리 해야 하는 농가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벼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마지막 가을걷이 풍경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공원에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앞두고, 지난 주말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온 '가을 풍경' 함께 보시죠.
[리포트]
깎아지른 바위산 안 쪽에, 사찰이 아담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에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의 가을 빛을 뽐냅니다.
붉은 빛은 기암괴석 사이 골짜기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 힘껏 두 팔을 벌려봅니다.
단풍 든 산길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
한계령 주차장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대산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이 단풍 길을 따라 월정사로 향합니다.
빨갛게 익은 나무 앞에서 잊지 못 할, 가을 사진을 남깁니다.
은행나무도 뒤쳐질세라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고운 색감이 놀러 나온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설레게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능선을 오르는 사람들.
밀어주고 끌어주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갑니다.
더 늦기 전, 추수를 마무리 해야 하는 농가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벼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마지막 가을걷이 풍경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공원에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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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단풍 절정…가을 정취에 나들이객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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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1 12:45:50
- 수정2019-10-21 12:49:52
[앵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앞두고, 지난 주말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온 '가을 풍경' 함께 보시죠.
[리포트]
깎아지른 바위산 안 쪽에, 사찰이 아담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에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의 가을 빛을 뽐냅니다.
붉은 빛은 기암괴석 사이 골짜기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 힘껏 두 팔을 벌려봅니다.
단풍 든 산길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
한계령 주차장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대산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이 단풍 길을 따라 월정사로 향합니다.
빨갛게 익은 나무 앞에서 잊지 못 할, 가을 사진을 남깁니다.
은행나무도 뒤쳐질세라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고운 색감이 놀러 나온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설레게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능선을 오르는 사람들.
밀어주고 끌어주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갑니다.
더 늦기 전, 추수를 마무리 해야 하는 농가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벼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마지막 가을걷이 풍경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공원에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을 앞두고, 지난 주말 설악산의 단풍이 절정에 이르렀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파란 가을 하늘과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조혜진 기자가 헬기를 타고 담아온 '가을 풍경' 함께 보시죠.
[리포트]
깎아지른 바위산 안 쪽에, 사찰이 아담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고즈넉한 사찰에 울긋불긋 단풍이 어우러져 절정의 가을 빛을 뽐냅니다.
붉은 빛은 기암괴석 사이 골짜기를 따라 계속 이어집니다.
어렵사리 정상에 올라, 힘껏 두 팔을 벌려봅니다.
단풍 든 산길 따라 굽이굽이 이어진 도로.
한계령 주차장은 하루 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오대산도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알록달록 등산복 차림의 시민들이 단풍 길을 따라 월정사로 향합니다.
빨갛게 익은 나무 앞에서 잊지 못 할, 가을 사진을 남깁니다.
은행나무도 뒤쳐질세라 노란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고운 색감이 놀러 나온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설레게 합니다.
억새밭을 지나 능선을 오르는 사람들.
밀어주고 끌어주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 씩 나아갑니다.
더 늦기 전, 추수를 마무리 해야 하는 농가에는 휴일이 없습니다.
트랙터가 지나간 자리에 벼들이 차곡차곡 쌓입니다.
마지막 가을걷이 풍경입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 공원에 나온 시민들도 많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느끼며, 절정에 이른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습니다.
KBS 뉴스 조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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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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