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WTO 개도국 포기 검토…대외경제장관회의 거쳐야”

입력 2019.10.21 (17:15) 수정 2019.10.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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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무역기구,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관련해 검토는 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려면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외경제장관회의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 출범 당시 농가 소득을 감안해 농업 분야에서 개도국 지위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들이 90일 이내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자 관련 검토에 들어갔고, 농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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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업통상자원부 “WTO 개도국 포기 검토…대외경제장관회의 거쳐야”
    • 입력 2019-10-21 17:17:10
    • 수정2019-10-2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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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무역기구,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와 관련해 검토는 하고 있지만 결론을 내려면 대외경제장관회의를 거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대외경제장관회의 일정은 미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5년 세계무역기구 출범 당시 농가 소득을 감안해 농업 분야에서 개도국 지위를 선언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7월 경제적으로 발전한 국가들이 90일 이내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으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자 관련 검토에 들어갔고, 농민단체들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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