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포츠] 린드블럼 vs 요키시…KS 1차전 선발 투수 발표

입력 2019.10.21 (17:21) 수정 2019.10.2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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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더 스포츠 시간입니다.

스포츠 취재부 한성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내일부터 펼쳐지는데,1차전 선발 투수가 발표되었죠?

[기자]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는 우승의 보증 수표로 꼽힙니다.

두산과 키움 모두 외국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1차전에 총력전을 펼치게 됩니다.

두산은 20승 투수인 린드블럼을 선택했구요.

키움은 요키시를 1차전 선발로 확정지었습니다.

린드블럼은 말이 필요없는 올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구요.

요키시는 왼손 투수인데,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두산의 린드블럼 선택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 키움은 가을야구에서 잘 던졌던 브리검 대신 두산전 맞춤 선발로 요키시를 선택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두 팀 모두 구원 투수진이 좋기 때문에,아무리 에이스라도 흔들린다 싶으면 구원 투수진을 조기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4%로 나타납니다.

특히 키움과 두산 모두 충분히 휴식을 취한뒤에, 최상의 전력으로 맞대결하는 1차전이기 때문에,1차전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백하나 선수가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우승을 차지했다구요?

[기자]

이 선수들이 팀을 결성한게 지난 5월부터구요.

세계랭킹은 45위인 팀인데, 세계 정상급 팀들을 잇달아 이기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세계랭킹 3위인 중국조와 결승에서 만났는데요.

첫 세트를 내줬고,두번째 세트도 10대 5까지 뒤져서 이길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부터 저력을 발휘해서 2세트를 따낸뒤, 3세트 마저 이기면서 2대 1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경은-백하나 조는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일본조를 이기면서 결승에 올랐거든요.

세계랭킹 3위와 1위를 모두 이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일본이 세계랭킹 10위안에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팀인데,일본과 중국팀들을 이기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앵커]

미국프로야구 류현진 선수의 거취가 관심인데,LA다저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군요?

[기자]

미국 언론들이 FA선수들의 거취를 조명하고 있는데,대부분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에 남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MLB 닷컴은 뉴욕 양키스가 이번에 대대적인 투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류현진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휴스턴의 게릿 콜을 양키스 영입 1순위로 꼽으면서,류현진은 LA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류현진이 아메리칸 리그로 옮기는 것 보다는 내셔널리그에 남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있어서 투수에게 불리한데다,특히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는 강팀들이 많아 기록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저스의 홈구장이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인데다 류현진 선수가 LA생활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면 LA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전세계 스포츠 선수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페더러가 뽑혔군요?

[기자]

매년 이맘때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데,페더러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스포츠 선수중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구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위에 자리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오랜 기간동안 테니스와 골프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해온 것이 1,2위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 스타인 호날두는 3위,메시는 5위에 올랐고,NBA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위에 자리했습니다.

팀 브랜드 가치에서는 미식축구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1위,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2위에 올랐습니다.

대회의 브랜드 가치로는 미국 슈퍼볼이 1위,하계 올림픽이 2위에 올랐는데요,

포브스가 미국 잡지이다보니 미국쪽 시각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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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스포츠] 린드블럼 vs 요키시…KS 1차전 선발 투수 발표
    • 입력 2019-10-21 17:25:46
    • 수정2019-10-21 17:3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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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스포츠 소식 알아보는 더 스포츠 시간입니다.

스포츠 취재부 한성윤 기자 나와있습니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내일부터 펼쳐지는데,1차전 선발 투수가 발표되었죠?

[기자]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는 우승의 보증 수표로 꼽힙니다.

두산과 키움 모두 외국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워 1차전에 총력전을 펼치게 됩니다.

두산은 20승 투수인 린드블럼을 선택했구요.

키움은 요키시를 1차전 선발로 확정지었습니다.

린드블럼은 말이 필요없는 올시즌 KBO리그 최고 투수구요.

요키시는 왼손 투수인데,두산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습니다.

두산의 린드블럼 선택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는데, 키움은 가을야구에서 잘 던졌던 브리검 대신 두산전 맞춤 선발로 요키시를 선택했는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됩니다.

두 팀 모두 구원 투수진이 좋기 때문에,아무리 에이스라도 흔들린다 싶으면 구원 투수진을 조기 투입하는 총력전을 펼칠 전망입니다.

역대 한국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4%로 나타납니다.

특히 키움과 두산 모두 충분히 휴식을 취한뒤에, 최상의 전력으로 맞대결하는 1차전이기 때문에,1차전은 단순한 1승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앵커]

배드민턴 여자복식 정경은-백하나 선수가 덴마크오픈 배드민턴우승을 차지했다구요?

[기자]

이 선수들이 팀을 결성한게 지난 5월부터구요.

세계랭킹은 45위인 팀인데, 세계 정상급 팀들을 잇달아 이기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세계랭킹 3위인 중국조와 결승에서 만났는데요.

첫 세트를 내줬고,두번째 세트도 10대 5까지 뒤져서 이길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부터 저력을 발휘해서 2세트를 따낸뒤, 3세트 마저 이기면서 2대 1로 짜릿한 역전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정경은-백하나 조는 준결승에서는 세계랭킹 1위인 일본조를 이기면서 결승에 올랐거든요.

세계랭킹 3위와 1위를 모두 이겼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 복식은 일본이 세계랭킹 10위안에 가장 많고 다음이 중국팀인데,일본과 중국팀들을 이기면서 내년 도쿄 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앵커]

미국프로야구 류현진 선수의 거취가 관심인데,LA다저스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군요?

[기자]

미국 언론들이 FA선수들의 거취를 조명하고 있는데,대부분 류현진 선수가 LA다저스에 남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MLB 닷컴은 뉴욕 양키스가 이번에 대대적인 투수 보강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면서,류현진의 이름을 거론했습니다.

휴스턴의 게릿 콜을 양키스 영입 1순위로 꼽으면서,류현진은 LA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류현진이 아메리칸 리그로 옮기는 것 보다는 내셔널리그에 남는 것이 유리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메리칸리그는 지명타자제도가 있어서 투수에게 불리한데다,특히 아메리칸 리그 동부 지구는 강팀들이 많아 기록에서 손해를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다저스의 홈구장이 투수에게 유리한 구장인데다 류현진 선수가 LA생활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금액 차이가 크지 않으면 LA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전세계 스포츠 선수중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선수로 페더러가 뽑혔군요?

[기자]

매년 이맘때 미국의 경제지 포브스가 스포츠 브랜드 가치를 평가하는데,페더러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가 스포츠 선수중 브랜드 가치 1위로 나타났구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2위에 자리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황제라는 별명을 갖고 있고,오랜 기간동안 테니스와 골프에서 최고 자리를 유지해온 것이 1,2위의 비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축구 스타인 호날두는 3위,메시는 5위에 올랐고,NBA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4위에 자리했습니다.

팀 브랜드 가치에서는 미식축구의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1위,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가 2위에 올랐습니다.

대회의 브랜드 가치로는 미국 슈퍼볼이 1위,하계 올림픽이 2위에 올랐는데요,

포브스가 미국 잡지이다보니 미국쪽 시각이 많이 반영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지금까지 스포츠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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