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한 고등학교 교사 징역 4년

입력 2019.10.21 (19:05) 수정 2019.10.21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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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협박해 성폭행한 고등학교 교사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 30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올초 채팅으로 알게된 지적장애 여학생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대전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교사가 지적장애 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와 가족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A씨가 경찰에 구속된 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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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 여학생 성폭행한 고등학교 교사 징역 4년
    • 입력 2019-10-21 19:05:45
    • 수정2019-10-21 19:33:43
    사회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협박해 성폭행한 고등학교 교사가 징역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형사11부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지적장애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교 교사 30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습니다.

충북 제천의 한 고등학교 교사인 A씨는, 올초 채팅으로 알게된 지적장애 여학생에게 신체 사진을 찍어 보내게 한 뒤 이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대전의 한 모텔에서 성폭행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청소년을 보호해야 할 교사가 지적장애 학생을 상대로 범행을 저질러 피해자와 가족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A씨가 경찰에 구속된 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파면 처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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