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가는 ‘K 뷰티’…국내 최대 뷰티 산업 엑스포 개막

입력 2019.10.22 (06:45) 수정 2019.10.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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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 팝뿐만 아니라 한류의 중심에는 K뷰티, 우리 화장품 산업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 청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산업 엑스포인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개막하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저는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열릴 KTX 오송역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늘 오후 개막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문 엑스포입니다.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화장품·뷰티 기업과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화장품 산업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KTX오송역의 역내 공간과 광장 4만 9천㎡에 5개 관 287개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9천억 원이 넘는 상담 실적을 올렸고 1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이 모여들었습니다.

올해는 일본 수출 규제 여파로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원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도 처음 열립니다.

오후 개막식 런어웨이에서는 '세기의 커플들'이라는 주제로 국내·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화장술과 헤어스타일, 복장 등 '복고 패션'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업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됩니다.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선 현장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체험 행사가 마련되고 엑스포 방문증이 있으면 인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현장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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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로 가는 ‘K 뷰티’…국내 최대 뷰티 산업 엑스포 개막
    • 입력 2019-10-22 06:47:02
    • 수정2019-10-22 07: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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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 팝뿐만 아니라 한류의 중심에는 K뷰티, 우리 화장품 산업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충북 청주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산업 엑스포인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개막하는데요 현장에 취재 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전해주세요.

[리포트]

네, 저는 2019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가 열릴 KTX 오송역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오늘 오후 개막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화장품 전문 엑스포입니다.

'K뷰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화장품·뷰티 기업과 바이어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화장품 산업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KTX오송역의 역내 공간과 광장 4만 9천㎡에 5개 관 287개 부스가 마련됐는데요.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9천억 원이 넘는 상담 실적을 올렸고 10만 명 가까운 방문객이 모여들었습니다.

올해는 일본 수출 규제 여파로 화장품 원료의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원료 기업을 대상으로 한 수출 상담회도 처음 열립니다.

오후 개막식 런어웨이에서는 '세기의 커플들'이라는 주제로 국내·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화장술과 헤어스타일, 복장 등 '복고 패션'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업 행사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진행됩니다.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에선 현장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들의 체험 행사가 마련되고 엑스포 방문증이 있으면 인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입장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지금까지 오송 화장품 뷰티 산업 엑스포 현장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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