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vs 키움 한국시리즈 1차전…이정후, 대 이은 MVP 도전
입력 2019.10.22 (07:33)
수정 2019.10.22 (07:4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아버지인 이종범에 이어 사상 첫 한국시리즈 부자 MVP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에 완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뽑힌 키움의 이정후.
데뷔 3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만 합니다.
[이정후/키움 : "십 년 전에 아버지가 이 야구장에서 우승하는 걸 직접 보고, 커서 저도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야구를 해 왔었는데 딱 십 년 지나서 무대 밟을 수 있게 돼서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이종범에 이어 이정후까지 사상 첫 부자 한국시리즈 MVP가 탄생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두 차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키움 : "제 역할 제 할 일만 신경쓰고 있고, 팀 이기는 것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MVP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은 이정후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하는 4번 타자 김재환이 MVP를 받을 것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하/두산 : "저는 재환이 형이 받을 것 같고요. 재환이 형이 좀 더 잘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는 다승왕 린드블럼과 정규시즌 두산의 천적이었던 요키시가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아버지인 이종범에 이어 사상 첫 한국시리즈 부자 MVP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에 완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뽑힌 키움의 이정후.
데뷔 3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만 합니다.
[이정후/키움 : "십 년 전에 아버지가 이 야구장에서 우승하는 걸 직접 보고, 커서 저도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야구를 해 왔었는데 딱 십 년 지나서 무대 밟을 수 있게 돼서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이종범에 이어 이정후까지 사상 첫 부자 한국시리즈 MVP가 탄생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두 차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키움 : "제 역할 제 할 일만 신경쓰고 있고, 팀 이기는 것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MVP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은 이정후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하는 4번 타자 김재환이 MVP를 받을 것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하/두산 : "저는 재환이 형이 받을 것 같고요. 재환이 형이 좀 더 잘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는 다승왕 린드블럼과 정규시즌 두산의 천적이었던 요키시가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두산 vs 키움 한국시리즈 1차전…이정후, 대 이은 MVP 도전
-
- 입력 2019-10-22 07:45:36
- 수정2019-10-22 07:49:12
[앵커]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아버지인 이종범에 이어 사상 첫 한국시리즈 부자 MVP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에 완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뽑힌 키움의 이정후.
데뷔 3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만 합니다.
[이정후/키움 : "십 년 전에 아버지가 이 야구장에서 우승하는 걸 직접 보고, 커서 저도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야구를 해 왔었는데 딱 십 년 지나서 무대 밟을 수 있게 돼서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이종범에 이어 이정후까지 사상 첫 부자 한국시리즈 MVP가 탄생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두 차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키움 : "제 역할 제 할 일만 신경쓰고 있고, 팀 이기는 것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MVP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은 이정후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하는 4번 타자 김재환이 MVP를 받을 것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하/두산 : "저는 재환이 형이 받을 것 같고요. 재환이 형이 좀 더 잘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는 다승왕 린드블럼과 정규시즌 두산의 천적이었던 요키시가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의 한국시리즈가 오늘 시작됩니다.
아버지인 이종범에 이어 사상 첫 한국시리즈 부자 MVP에 도전하는 이정후의 활약에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SK에 완승을 거둔 플레이오프에서 시리즈 최우수선수로 뽑힌 키움의 이정후.
데뷔 3년 만에 처음 밟아보는 꿈의 무대, 한국시리즈가 설레기만 합니다.
[이정후/키움 : "십 년 전에 아버지가 이 야구장에서 우승하는 걸 직접 보고, 커서 저도 저런 무대에서 뛰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야구를 해 왔었는데 딱 십 년 지나서 무대 밟을 수 있게 돼서 뜻깊고 영광스럽습니다."]
팬들의 관심은 이제 이종범에 이어 이정후까지 사상 첫 부자 한국시리즈 MVP가 탄생할지에 쏠려 있습니다.
이종범은 1993년과 1997년 해태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두 차례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이정후/키움 : "제 역할 제 할 일만 신경쓰고 있고, 팀 이기는 것 한 가지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MVP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고 있지 않습니다."]
두산은 이정후의 상승세를 경계하면서도 우승에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토종 에이스로 떠오른 이영하는 4번 타자 김재환이 MVP를 받을 것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영하/두산 : "저는 재환이 형이 받을 것 같고요. 재환이 형이 좀 더 잘해준다면 쉽게 이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차전에서는 다승왕 린드블럼과 정규시즌 두산의 천적이었던 요키시가 선발 중책을 맡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서울팀들의 맞대결로 펼쳐지는 이번 한국시리즈 1차전은 오늘 잠실에서 열립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
-
강재훈 기자 bahn@kbs.co.kr
강재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