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매몰처분·수매 농가에 정책자금 상환 연장·이자 감면

입력 2019.10.22 (09:55) 수정 2019.10.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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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정책 자금 상환을 연장해주고, 이자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내 매몰처분 농가와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수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같은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입니다.

다만,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정한 질병 발생 신고 지연, 미신고, 예방접종 명령과 매몰 처분 명령 위반으로 처분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농식품부는 일선 농·축협에서도 지난달 20일부터 자체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해 우대금리 적용, 기존 대출금 상환 기한 연장 등을 시행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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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2 09:55:59
    • 수정2019-10-22 09:58:01
    경제
정부가 한 달 넘게 이어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사태로 피해를 본 농가에 대해 정책 자금 상환을 연장해주고, 이자를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지역 내 매몰처분 농가와 차단 방역 강화를 위한 수매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이같은 혜택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지원 대상 정책자금은 사료구매자금, 가축분뇨처리지원자금, 농축산경영자금, 농업종합자금, 축사시설현대화자금 등입니다.

다만, 가축전염병예방법에서 정한 질병 발생 신고 지연, 미신고, 예방접종 명령과 매몰 처분 명령 위반으로 처분받은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농식품부는 일선 농·축협에서도 지난달 20일부터 자체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양돈 농가 지원을 위해 우대금리 적용, 기존 대출금 상환 기한 연장 등을 시행하고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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