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아칸소 토네이도 강타…4명 사망
입력 2019.10.22 (10:41)
수정 2019.10.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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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휘몰아쳐 4명이 숨지고 17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새벽 시간, 도심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와, 토네이도다!"]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지붕은 뜯겨 나가고 집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엘비스 레이드/주민 : "밖을 보니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고, 문 쪽 유리창에서 발을 떼는 순간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아칸소주 북서부 일대에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가옥에서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 중이지만, 남부 지역에서 주민 4명이 숨졌고, 댈러스에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카를로스 푸엔테즈/주민 : "팔을 이렇게 잡고 버텼습니다만, 몸이 공중으로 뜨고 있었어요."]
댈러스에선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적이 2Km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선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휘몰아쳐 4명이 숨지고 17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새벽 시간, 도심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와, 토네이도다!"]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지붕은 뜯겨 나가고 집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엘비스 레이드/주민 : "밖을 보니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고, 문 쪽 유리창에서 발을 떼는 순간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아칸소주 북서부 일대에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가옥에서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 중이지만, 남부 지역에서 주민 4명이 숨졌고, 댈러스에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카를로스 푸엔테즈/주민 : "팔을 이렇게 잡고 버텼습니다만, 몸이 공중으로 뜨고 있었어요."]
댈러스에선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적이 2Km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선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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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텍사스·아칸소 토네이도 강타…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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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0-22 10:42:53
- 수정2019-10-22 11:15:04
[앵커]
미국 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휘몰아쳐 4명이 숨지고 17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새벽 시간, 도심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와, 토네이도다!"]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지붕은 뜯겨 나가고 집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엘비스 레이드/주민 : "밖을 보니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고, 문 쪽 유리창에서 발을 떼는 순간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아칸소주 북서부 일대에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가옥에서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 중이지만, 남부 지역에서 주민 4명이 숨졌고, 댈러스에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카를로스 푸엔테즈/주민 : "팔을 이렇게 잡고 버텼습니다만, 몸이 공중으로 뜨고 있었어요."]
댈러스에선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적이 2Km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선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남부 지역에 강력한 토네이도가 덮쳤습니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휘몰아쳐 4명이 숨지고 17만 가구에 전기가 끊기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새벽 시간, 도심 마을을 덮칩니다.
["토네이도가 몰아친다! 와, 토네이도다!"]
우박을 동반한 토네이도는 강력한 돌풍을 몰고 왔습니다.
지붕은 뜯겨 나가고 집들은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무너졌습니다.
[엘비스 레이드/주민 : "밖을 보니 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고, 문 쪽 유리창에서 발을 떼는 순간 지붕이 주저앉았습니다."]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와 아칸소주 북서부 일대에 현지시간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강력한 토네이도가 잇달아 강타했습니다.
경찰은 무너진 가옥에서 수십 명의 주민을 구조하는 등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인명 피해는 집계 중이지만, 남부 지역에서 주민 4명이 숨졌고, 댈러스에선 17만 가구가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카를로스 푸엔테즈/주민 : "팔을 이렇게 잡고 버텼습니다만, 몸이 공중으로 뜨고 있었어요."]
댈러스에선 토네이도가 직접 휩쓸고 간 흔적이 2Km에 달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토네이도 경보가 내려진 댈러스와 아칸소주 일부 지역에선 항공기 이착륙도 금지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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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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