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초동서 ‘정경심 교수 영장 기각’ 촉구 집회

입력 2019.10.22 (11:17) 수정 2019.10.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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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내일 서초동에서 정 교수의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내일(23일) 저녁 9시부터 영장 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서초역 사거리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 측은 "저녁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서초동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퇴근 시간을 피해 저녁 9시부터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회 주변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서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시민연대는 지난 12일까지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주도해 왔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의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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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초동서 ‘정경심 교수 영장 기각’ 촉구 집회
    • 입력 2019-10-22 11:17:09
    • 수정2019-10-22 11:19:28
    사회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가 열리는 내일 서초동에서 정 교수의 영장 기각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사법적폐청산 범국민 시민연대는 내일(23일) 저녁 9시부터 영장 심사가 열리는 서울중앙지방법원 인근 서초역 사거리에서 '긴급 촛불집회'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 측은 "저녁 9시부터 정 교수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나올 때까지 집회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에 신고된 집회 인원은 10만 명입니다. 이들은 "서초동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되지 않기 위해 퇴근 시간을 피해 저녁 9시부터 집회를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연대는 이번 주 토요일인 오는 26일에도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국회 주변 여의도역과 국회의사당역에서 '제11차 검찰개혁 공수처 설치 촛불 문화제'를 엽니다.

시민연대는 지난 12일까지 서초동에서 '검찰 개혁 촛불 문화제'를 주도해 왔고, 조 전 장관이 사퇴하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등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된 검찰 개혁 법안의 통과를 요구하며 국회 앞에서 무기한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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