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무심천·보강천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

입력 2019.10.22 (13:59) 수정 2019.10.22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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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 동안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전국 모든 가금 농가에서 그물망과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뿌리고 축사와 주변 지역을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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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2 13:59:45
    • 수정2019-10-22 14:16:25
    경제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무심천과 보강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은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 검사 결과, 최종적으로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저병원성으로 확인됐지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 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 동안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철새가 본격적으로 전국에 도래하고 있는 위험시기인 만큼 전국 모든 가금 농가에서 그물망과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정비하고, 출입 인원과 차량에 대해 철저히 통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또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에 생석회를 충분히 뿌리고 축사와 주변 지역을 소독하는 등 차단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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