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후임 법무장관 인선 “아직 대통령이 말씀을 안하신다”

입력 2019.10.22 (14:32) 수정 2019.10.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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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 인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장관 이야기는 저희한테도 아직 말씀을 안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임 법무부 장관은 언제 인선하느냐'는 질문에 "내일쯤 공보준칙 문제를 논의하고 인권준칙까지 하면 이제 (법무부가) 원래 하겠다는 것은 다 한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그것을 기다리고 계시는지 아직 말씀을 안하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선을) 하려면 인사위원회가 열려야 한다"며 "저도 인사위 멤버인데 아직 하자는 말은 안 하던데…"라고 전했습니다.

또 법무부 장관 인선을 위한 인사 검증에 대해서도 "아직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소리 못 들었다"면서 "주변에 검증하면 알게 되고 소문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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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22 14:32:23
    • 수정2019-10-22 14:33:14
    정치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후임 인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장관 이야기는 저희한테도 아직 말씀을 안 하신다"고 말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한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후임 법무부 장관은 언제 인선하느냐'는 질문에 "내일쯤 공보준칙 문제를 논의하고 인권준칙까지 하면 이제 (법무부가) 원래 하겠다는 것은 다 한 것"이라면서 "(문 대통령이) 그것을 기다리고 계시는지 아직 말씀을 안하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선을) 하려면 인사위원회가 열려야 한다"며 "저도 인사위 멤버인데 아직 하자는 말은 안 하던데…"라고 전했습니다.

또 법무부 장관 인선을 위한 인사 검증에 대해서도 "아직은 아닌 것 같다. 그런 소리 못 들었다"면서 "주변에 검증하면 알게 되고 소문이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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